제가 전세들어 사는 집이 주인한테 빚이 많아서 경매에
넘어 갔더라구요
법무사한테 전화해보니 전세금의 대부분이 날라간다네요
제가 은행 다음으로 2순위인데 은행빛 갚고 국가에 미납한 세금을 내고
나면 별로 안 남는다고 하니..
경매에 넘어 가면 원래 제값을 못 받아서 그렇다네요
저보고 그 집을 사라고 하는데 그래도 전세금이 얼마 안 남아요
속에서 열이 확 나요
주인은 연락도 안 되고 어디론가 잠적....
저는 밤새 제대로 못 자고
주인은 제 전세금 가지고 잘 지네겠지요
아 내가 왜 이런 집에 들어 왔든가하는 후회가 밀려 오는데
흑흑 눈물이 난다
청부업자를 불러다가 주인의 목을..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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