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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3.10.02 04:18
    No. 1

    ㅋㅋㅋ..희망이 별로 없는듯.......

    원정 출산 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엘리트 계층.......ㅠㅠ

    원정 출산 저도 욕하지만......왜 가는지 한번 생각 해볼 문제..

    저도 있음 뜨는데..없어서 못뜸..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혼자노는돌
    작성일
    03.10.02 16:37
    No. 2

    원정출산이라....
    현실적으로 말하면 그리 욕만할 사항도 아니지요, 남자는 군대갔다와야 어른이 된다고들 하지요, 저도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나서야 집안이나 주위로부터 성인대접을 받은 경험이 있지만 사회생활을 몇년쯤 하고난 지금 입장에서 보면 군대를 안 다녀온 사람이 다녀온 사람보다 사회에서 훨씬 먼저 자리를 잡는 것을 보면서 군대갔다온 것이,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한 것이 무능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거기다 공무원시험에서 병역의 가산점을 폐지했을때는 정말 이 나라의 남자로 태어난 것 조차 원망스러기까지 했답니다. 십대의 시간은 10km로 가고 20대의 시간은 20km로 가고 30대는 30km.....로 간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20대의 3년은 40대에게는 6년과 같다는 얘기지요. 그만큼이나 중요한 기간을 다른 사람들과 달리 온전히 자신의 의지와 자신을 위한 투자에 사용할 수 있다는건 정말 인생에서 훌룡한 자산이 될 겁니다. 그런 자산을 자식에게 주고 싶다는 부모의 마음 역시 욕 할수 없는거겠지요. 하지만 궁금하기도 합니다. 친구들과 또는 자기또래의 동료들과 함께한 즐거운 자리에서 모두가 군대얘기를 하면 90%는 부풀린 자신의 고생담과 무용담을 나누며 같은 감정과 서로의 유대감을 느낄때 그들과 같은 감정과 유대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평생 그러한 화제가 나올때마다 느끼게 되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말입니다. 저는 죽을때까지 느껴보지 못 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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