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아파트에서 살때 고층에서 살아본적이 없어서 나도 어렸을때 고층
에서 살았다면 과연 이런짓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제친구들이 9층이상에 살아서 낮에 친구이외에는 아무도없는
집에가서 놀았습니다. 그래도 위에서 아래로 뭔가를 떨어뜨리는
장난은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친구와 같이 중국집이나 치킨집에
전화걸어서 다른친구네 집주소를 가르쳐주는 그런 장난을 가끔 한적은
있어도... 아마도 성격을 아주 고약하게 타고나는 그런 아이도 있지않을
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물론 부모가 아주 엄하게 가르쳤다면
천성이 고약해도 이런짓은 하지않겠지만...
저렇게 매일 전화오고 심적 부담감을 받는다해도 저 아이는 입이 열개라도 절대 할말없어야 합니다. 그 부모도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저런 위험한 행동은 부모가 미리미리 주의를 시켰어야 합니다.
아파트에 사는 주부로서..
여러집 놀러다니면서 본 경험으로는..
아이들이...베란다 밖으로 무엇을 던지는것에 대해서..주의를 주는 엄마가 드물더군요.
내가..위험하니까..그런것은 하면 안된다고 하면...
애 나무란다고...싫은 기색을 보이죠. (정말 아이를 위한다면 가르칠것은 가르쳐야 하는데...)
그 집의 경우,
아이가 무엇인가를 집어던지고..
엄마에게 "가져와!"
그럼...엄마는...뛰어내려가..집어옵니다.
왜 그러냐고... 그러지 말라 그러면...
애가 집어던지는것을 좋아하고, 말릴수가 없어서 그렇답니다.
늦게 집어오면...막 운다면서...울기전에 가져와야 한다는데...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그렇게 큰 아이가 뭐가 될지....갑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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