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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으음.. 벽돌 던진 2학년...

작성자
▦둔저
작성
03.10.04 16:40
조회
527

그것과 관련된 방송이 지금 티비에 하고 있는데....

사망하신 교사분도 참으로 안타깝고, 유가족분들도 안 됐지만...

아이와 그 가족분들도.......참......

으음.... 아이는 거의 대인기피증도 보이고, 집에는 사람 죽였지? 너 살인했지? 뭐 이런 전화도 계속 온다고 하고... 아파트에는 입구에 사람 죽었다고 방도 붙여놓았고...

으음......

문득 초등학생 2학년이 과연 정말로 아파트에서 '저기 지나가는 사람 맞혀야지~'라고 생각하고서 벽돌을 던졌을지.......

물론, 잘못된 일이고, 2학년이 잘못한 거지만......

천고의 죄인수준까지 몰아가는 것은.....

뭐, 내 가족이나 아는 이가 그리 된다면 당장 가서 패죽여버리겠지만....


Comment ' 10

  • 작성자
    Lv.56 치우천왕
    작성일
    03.10.04 16:44
    No. 1

    ㅡ.ㅡ;; 그래도....죽은사람아..안ㄹ돼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3.10.04 17:08
    No. 2

    가정교육의 잘못...
    부모의 책임이 큰 거죠...
    (저는 예전에 베란다에서 돌던지고 그러면 아버지한테 소화기로 맞았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히히
    작성일
    03.10.04 17:10
    No. 3

    저의 경험은 물론 사람이 죽을줄은 몰라겠지만 고의가 거의 맞을 겁니다
    내가 친구집이 아파트라서 지나고 있는데 유리병이 떨어져 위를 쳐다보니 웬 꼬마가 씩웃는것 아닙니까 물론 위에 올라가서 그집 어머니 에게 따져서 사과를 받아 냈지만 꼬마는 반성의 기미도 없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환사
    작성일
    03.10.04 17:11
    No. 4

    나도 어릴때 돌 던져서 친구라는 이상한 생물체를 맞춘적이...-_-;
    그래도 난 사람은 안죽였다구요...-0-;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10.04 18:53
    No. 5

    일의 무게를 모릅니다. 내가 이런 일을 하면 어떻게 되는건지, 그렇게 잘못된 일인지..
    타고나는 성격과는 다른 것 이라 생각합니다. 장난 좀 쳐보고 싶다, 심술 좀 부려보고 싶다. 하지만 그 후의 일까지 생각할 정도의 사고는 아직 가지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어떻게 배워왔느냐의 문제 이겠지요. 배워도 깨닫지 못하면 팔자려니 하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3.10.04 19:48
    No. 6

    저는 아파트에서 살때 고층에서 살아본적이 없어서 나도 어렸을때 고층

    에서 살았다면 과연 이런짓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제친구들이 9층이상에 살아서 낮에 친구이외에는 아무도없는

    집에가서 놀았습니다. 그래도 위에서 아래로 뭔가를 떨어뜨리는

    장난은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친구와 같이 중국집이나 치킨집에

    전화걸어서 다른친구네 집주소를 가르쳐주는 그런 장난을 가끔 한적은

    있어도... 아마도 성격을 아주 고약하게 타고나는 그런 아이도 있지않을

    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물론 부모가 아주 엄하게 가르쳤다면

    천성이 고약해도 이런짓은 하지않겠지만...

    저렇게 매일 전화오고 심적 부담감을 받는다해도 저 아이는 입이 열개라도 절대 할말없어야 합니다. 그 부모도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예
    작성일
    03.10.04 21:08
    No. 7

    저런 위험한 행동은 부모가 미리미리 주의를 시켰어야 합니다.
    아파트에 사는 주부로서..
    여러집 놀러다니면서 본 경험으로는..
    아이들이...베란다 밖으로 무엇을 던지는것에 대해서..주의를 주는 엄마가 드물더군요.
    내가..위험하니까..그런것은 하면 안된다고 하면...
    애 나무란다고...싫은 기색을 보이죠. (정말 아이를 위한다면 가르칠것은 가르쳐야 하는데...)
    그 집의 경우,
    아이가 무엇인가를 집어던지고..
    엄마에게 "가져와!"
    그럼...엄마는...뛰어내려가..집어옵니다.
    왜 그러냐고... 그러지 말라 그러면...
    애가 집어던지는것을 좋아하고, 말릴수가 없어서 그렇답니다.
    늦게 집어오면...막 운다면서...울기전에 가져와야 한다는데...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그렇게 큰 아이가 뭐가 될지....갑갑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10.04 21:24
    No. 8

    지금와서 뭘 어쩌겠습니까.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3.10.04 23:42
    No. 9

    사건의 전황을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충 흘러가는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아이인 만큼 큰 악의는 없었겠지만)고의성이 조금 보였습니다.
    흠..고의성이 있건 없건 아이의 탓을 하기보다는 그 부모(넓게 보아 요즈음의 젊은 부모들)의 미흡한 가정교육을 탓해야 하겠지요..
    씁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천상유혼
    작성일
    03.10.05 12:41
    No. 10

    10층에서 던져서 맞출 수 있다는 것이 ... 어찌 되었든 노리지 않고 던졌다는 것은 무조건 거짓말 같군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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