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담에 글을 올리네요.
어제 운한소회 6권을 봤는데요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그래도 몇번 그런글을 접한적이 있어서 당연히 그렇겠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직접 피부로 느낄 만큼 이 번 6권은 더 심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글을 올립니다.
책값은 비싸지고 책의 분량은 줄고, 페이지당 줄간격은 너무 넓고.....
정말 요번 책은 손에 딱 쥐니까 표시가 나더군요.그래도 원래 운한소회 나올때 부터 얇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이것도 그럴수 있겠다 싶었죠. 하지만 기대를 가지고 책을 펼친 순간 이런!!!!눈앞에 드러나는 황량한 여백의 미........
아예 책에 글자가 몇개 없더군요.줄간격은 왜 그렇게 넓게 보이는지 ......
한 10분정도 봤나?? 책이 중간을 넘어가더군요...참~~너무 하다 싶데요.
안그래도 진가소전을 다시 보고 있었는데 그 책두께 반도 안 되더군요...
그래도 청어람은 재미있는 책을 많이 내고 해서 좋게 보고 있었는데.....
좀 서글픈 감정이 드네요...
옛날 3권 완결 작품이 요즈음은 6~7권이 되는게 내용이 풍부해진게 아니라 책 두께가 줄어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만의 생각이 아니지 싶네요...ㅎㅎㅎㅎㅎ
어쨌든 어제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글을 함 올려봅니다.
지금까지 이런 글 올리시던 분들의 심정을 조금은 이해할것 같네요.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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