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이틀전으로 되돌아 갑니다.
이틀전 대륜고등학교 다니는 우등생 친구가 저희집에 왔습니다. 저희집에 찾아온 이유가 저희집 근처 홈플러스에서 자전거를 사기위해서죠
15만 7천원짜리 자전거(맞는지 잘 몰라욧_-ㅋ;), 그걸 사서 10분정도 타다가 저희집 마당이 아닌 대문밖에 새워놓았습니다. 그리고 한시간후 누군가가 훔쳐갔습니다.
그래서 저와 친구는 밥도 먹지못하고 하루종일 찾으러 다녔죠. 그러나 찾을수 없었답니다. 친구녀석은 저에게 자기꺼랑 비슷한거보면 전화해달라며 갔죠
그리고 그것을 까먹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보통때와는 달리 테니스장을 거쳐서 왔죠. 테니스장을 지나고 있는데 수풀에 웬 자전거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달려가봤죠 그리고 뺐죠. 새것이더군요 -_ㅋ 저는 오예 소리지르며 탔죠. 스프링이 앞에 2개 쇽업저버가 뒤에 1개라서 그런지 푹식푹신해서 승차감이 좋더군요(자전거주제에 먼 승차감) 그리고 브레이크도 잘 잡히는게 땡잡았따고 생각했죠 그래서 테니스장 옆 내리막길을 달렸습니다
-_ㅋ;; 내리막길을 달리고 양지에 나왔죠(-_ㅋ 니가 어둠의 자식이냐?) 그리고 경악했습니다. 제가 좋다고 소리친것은 제 친구가 2틀전에 잃어버린거더군요 쿨럭..
방금 친구집에 전화했습니다. 찾았다고. 친구녀석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에흇~
ps)-_ㅋ 저와 17년솔로지로를 걷던 친구녀석이 오늘 여자친구가 생겼답니다 크아악
1일째라네요 크아악 살수 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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