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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8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6.05.21 19:41
    No. 1

    음. 이런거 언급된 소설이 기억나진 않지만 아마 있었을겁니다. 라셰느님의 글을 보니 비슷한걸로 고민 했던 주인공을 본적이 있는거 같아요. 이야기가 몹시 익숙하네요. 하지만 이런거 길게쓰면 사이다패스들의 습격을 받아서 곤란합니다.
    음 샤이나크님의 랩스타의 경우 이걸 짧게 짧게 언급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6.05.21 19:54
    No. 2

    생각해보니 랩스타는 좀 다르네요. 이건 희귀였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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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김태현
    작성일
    16.05.21 19:48
    No. 3

    '요리의 신' 주인공은 시스템을 활용하지만, 함몰되지 않도록 항상 경계합니다.
    그리고 시스템만으로 요리가 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성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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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마브로스
    작성일
    16.05.21 19:52
    No. 4

    갑자기 생긴 능력과 가지고 있던 재능과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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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6.05.21 19:56
    No. 5

    예를 들어 오래 달리기 경우에 초능력으로 심폐지구력이 열여섯배! 되는 능력을 얻은 주인공이 거기 참가해서 우승하면 좀 껄쩍지근하지 않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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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5.21 19:59
    No. 6

    이렇게 포괄적으로는 가타부타 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봅니다. 정말 판깨는 초능력이면 모를까 재능을 보조해 주는 종류면 그렇게까지 죄책감을 느껴야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모짜르트가 자신의 재능을 죄책감을 느끼며 발휘하지 않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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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샤이나크
    작성일
    16.05.21 20:12
    No. 7

    전 항상 이 생각 많이했습니다.
    정말로 내가 과거로 회귀한다면? 어떤 초능력으로 상대를 짓밟고, 혹은 미래의 경험으로 남의 창작물(비록 세상에 나오진 않았다지만)을 베끼면 죄책감이 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제대로 베낄 수도 없겠거니와, 베낀다고해도 베끼는 수준으로 성공을 이어가면 언젠간 의욕을 잃을 거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야기하다보니 회귀와 초능력은 조금 다르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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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한혈
    작성일
    16.05.21 20:28
    No. 8

    능력을 설정해놓고 제대로 쓰지 않는다고 독자에게 혼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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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암혼
    작성일
    16.05.21 21:20
    No. 9

    코더 같은건가요? 그건 좀 정말 주인공에게 공감이 안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5.21 21:24
    No. 10

    죄책감 느끼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초능력 얻었던 미드, 영화를 보면 대부분 자기 힘에 도취되거나 쓰임을 찾기만 하지 고민하지 않더군요. 워낙 종잡을 수 없는 헐크같은 경우를 빼고는요. 아마 그게 정상이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하이텐
    작성일
    16.05.21 22:28
    No. 11

    저는 학원강사입니다. 지금 쓰는 글의 주인공도 학원강사이구요. 실제로 이 일을 하다보니 위 글처럼 그런 찝찝함이 있어 주인공이 이능을 얻기는 해도 스스로 노력을 해서 얻는 쪽으로 전개를 이끌고 있습니다. 노력하지 않는 주인공이면 동종업계 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들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저야 실제로 그 분야에서 일하고,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이러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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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청천(淸天)
    작성일
    16.05.22 01:52
    No. 12

    특히 스포츠물에서 저런 이능을 아무렇지 않게 쓰는 게 저는 개인적으로 보기가 싫더라구요.
    예전에 복싱의 왕이 내공으로 냅다 패는 거 보고 하차했었죠...그리고 지금 격투기에 산다를 보고 있는데...이것 역시 그런 부분이 있어서 작중에서 표현될 때마다 짜증납니다... 후두마루님의 격투의 신도...근데...이렇게 높은 퀄리티를 뽑아내는 격투물이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읽고있죠...
    퀄리티가 낮은 콘크리트 펀치였나, 공구리 펀치였나 그런 작품들은 도저히 못 봐주겠구요. 그런 면에서 옥타곤의 왕자가 정말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격투물 중에서는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Gersigi
    작성일
    16.05.22 02:31
    No. 13

    최근에 봤던 소설이 있는데 20년동안 무예를 연마했던 삼류무사가 현대에 왔는데 고등학생 일진짱을 물리치는데 내공과 오의?비스무레한거까지 써야지 겨우 이기더라구요. 그거보고 이건 아니다하고 하차했었던 기억이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6 청천(淸天)
    작성일
    16.05.22 12:36
    No. 14

    그거는 제목보고 허,설마? 했다가 혹시나 싶어서 봤는데...주화입마걸릴 뻔 했습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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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6.05.22 02:00
    No. 15

    저도 창천님 말처럼 스포츠물에서 초능력 쓰면서 온갖 스포츠 다 제패하고 다니는건 좀 그렇더군요. 특히 팀 게임에서 혼자 초인급 능력 발휘하면서 상대 선수들 단체로 농락하고 할 때는 정말...[..]
    그냥 경기에서 이기는 정도가 아니라 진짜 농락할 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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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양사(樣師)
    작성일
    16.05.22 02:11
    No. 16

    개인적으로 제일 황당했던 것은 모 야구소설...
    본인은 시스템에서 주는 도핑에 걸리는 않는 약도 먹고 각종 사기 아이템(팔찌에 목걸이 배트 신발까지...)에 스킬도 사용하면서...
    경쟁 선수가 도핑하다가 걸리자 그것을 비난하면서 쓰레기 취급하더군요.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것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다지만 도대체 누가 누구를 비난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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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6.05.22 12:53
    No. 17

    현실이란게 그렇게 가벼운게 아니고, 최고의 XX가 될꺼야! 하고 꿈에 젖어 있지 않는 이상 결국 현실을 직시하게 됩니다.
    저 스스로도 체감했었는데.
    이렇게 이상보다 현실을 추구하게 되는게 철이 들었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 친구가 아니라면 그 정도 일가지고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리라 생각되지만.
    나는 알수 없는 능력을 승승장구 하는데, 노력에 노력을 반복해도 안되는 친구가 옆에 있다면 안타까움이나 죄책감을 어느정도 느낄 수는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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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골드후라이
    작성일
    16.05.28 23:20
    No. 18

    인생사랑님. 현실을 추구한다는건, 결국 현실과 타협하는 것 아닐까요? 나중에는 어쩔수 없었다, 라고 자기합리화를 하기도 하고요.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역사적으로 보면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물론, 성공할 확률이 극소수이고, 실패할 확률이 대부분이기에 현실을 추구할수 밖에 없는거겠죠. 저역시 20대 초반에는 소설이 엉망이든 아니든 정말 재밌게 썼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무조건 작가의 길만 생각했엇는데, 20대 중반이 넘어간 지금은 안정적인 수급비 없이 글만쓸 엄두가 안납니다. 때로는 제가 자기합리화를 하는건지, 그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사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참.. 인생이란게 너무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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