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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1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5.24 08:29
    No. 1

    여기에 대해서 사실 서로가 서로를 경계하고, 날이 서있고 등... 말할 것은 많지만...
    말로 다 옮기지 못할만큼 많은 말이 있어서, 그냥 한 번 생각해봤으면 좋을 거리라고 두서없는 말을 툭 던져봤습니다.
    헤헿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5.24 09:06
    No. 2

    전 충이 벌레라는 의미가 아니라 충실 하다의 충으로 보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6.05.24 09:12
    No. 3

    한때 그러니까...제가 싫어햇던 말이 중2병 이란느 말이었습니다.

    물론 정말로 안좋은 의미로 중2병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 애들도 많지만
    가끔 어른으로서 보면 같은 어른들이 아이들의 당연히 그 나이에 거치는 정체성의 고민이나 고통을 견디지 못해 방황하는 성장통 마저도 중2병 중2병 하길래..

    같은 나이 또래라면 몰라도 좀 어른들 만큼은 아이들의 그런 섬세한 시기를 이해해주려고 하거나 헤아려 주면 안되나.

    중2병으로 몰아가는 것도 좋지는 않은데..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진지해야 할때도 너무 냉소적인거 같아요.
    그리고 좋은 추임새도 비꼬는 의미의 욕이나 그렇게 쓰고. 너무 자괴감이 넘치는건가..

    한사람이 그럴때가 있거든요 정말 흔치 않게 일년에 한번 정도는 우주에 나 혼자고 남들과 나도 방금전까지 무뎌딘채 살고 있었지만 갑자기 뭔가를 자각하게 될때.

    그럴때 조차도 그사람이 뭔가 말을 중얼거리면..

    한번 그런 경우를 넷상에서 봤는데 그 당사자는 너무북받쳐 올라서 이야기 하는거겠지만 남들은 그냥 비꼬더군요
    그사람이 뭔가 피해를 준것도 아닌데

    어떨때는 너무 별것도 아닌것에 의미부여할대도 많지만
    어떨때는 한사람의 중요한 순간 조차도 우리는 비웃고 싸잡아서 무시하고 무조건 하나의 유행으로만 치부하고 그러고 있는것은 아닌지.

    남의 진지함을 비꼬는게 너무 흔해진건 아닌지.


    갑자기 본문읽으니 과거에 그런생각을 했던 기억이 떠올랐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5.24 09:24
    No. 4

    한국에서 제일 심한게

    "넌 나와 다르구나."

    차이점이 아니라

    "넌 이상해. 넌 틀려."

    맞고 틀림으로만 구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엽
    작성일
    16.05.24 11:45
    No. 5

    으음, 그러니깐 약 7~8년 전 쯤 처음 들어봤던 말인것 같군요. 버카충......, 그 당시 신입생 애들이 쓰길래 니들은 별의 별 말을 다 줄여쓰는구나 했었는데......, 그 애들도 지금 다들 노량진에 있거나 대학원에 있거나 몇몇 잘된 애들은 판교나 기타등지에 있다고 생각하니 으음, 뭔가 느낌이 이상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6.05.24 15:49
    No. 6

    부장님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하이텐
    작성일
    16.05.24 16:30
    No. 7

    굉장히 공감이 되는 글입니다. 이런 따뜻한 시각을 가진 작가님이 계셔서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5.24 19:09
    No. 8

    나는 차가운 도시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겐 따듯하겠지...
    남자는 사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5 담적산
    작성일
    16.05.24 19:38
    No. 9

    나는 남자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하이텐
    작성일
    16.05.24 22:24
    No. 10

    남사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5.25 15:01
    No. 11

    얼마전 하는 게임에서 스스로를 손맛충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발견하고 경악했습니다.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30년 살아오면서 벌레라는 욕을 들은게 거의 없었는데 요즈음에는 그 욕이 자칭해도 될 정도로 사람들에게 익숙해졌다는 사실이 무섭습니다. 나쁜놈들을 나쁘게 표현한다는 면에서는 어느정도 공감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욕을 쓸때는 어느 한도에서 자제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금만 지나면 벌레라는 욕이 우리가 흔히 쓰는 개-와 비슷한 어감의 욕으로 확실히 자리잡을 수도 있겠군요... 서글픈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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