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한때 그러니까...제가 싫어햇던 말이 중2병 이란느 말이었습니다.
물론 정말로 안좋은 의미로 중2병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 애들도 많지만
가끔 어른으로서 보면 같은 어른들이 아이들의 당연히 그 나이에 거치는 정체성의 고민이나 고통을 견디지 못해 방황하는 성장통 마저도 중2병 중2병 하길래..
같은 나이 또래라면 몰라도 좀 어른들 만큼은 아이들의 그런 섬세한 시기를 이해해주려고 하거나 헤아려 주면 안되나.
중2병으로 몰아가는 것도 좋지는 않은데..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진지해야 할때도 너무 냉소적인거 같아요.
그리고 좋은 추임새도 비꼬는 의미의 욕이나 그렇게 쓰고. 너무 자괴감이 넘치는건가..
한사람이 그럴때가 있거든요 정말 흔치 않게 일년에 한번 정도는 우주에 나 혼자고 남들과 나도 방금전까지 무뎌딘채 살고 있었지만 갑자기 뭔가를 자각하게 될때.
그럴때 조차도 그사람이 뭔가 말을 중얼거리면..
한번 그런 경우를 넷상에서 봤는데 그 당사자는 너무북받쳐 올라서 이야기 하는거겠지만 남들은 그냥 비꼬더군요
그사람이 뭔가 피해를 준것도 아닌데
어떨때는 너무 별것도 아닌것에 의미부여할대도 많지만
어떨때는 한사람의 중요한 순간 조차도 우리는 비웃고 싸잡아서 무시하고 무조건 하나의 유행으로만 치부하고 그러고 있는것은 아닌지.
남의 진지함을 비꼬는게 너무 흔해진건 아닌지.
갑자기 본문읽으니 과거에 그런생각을 했던 기억이 떠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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