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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버카충에 관한 이야기...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
16.05.24 08:18
조회
3,491

버카충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던 것은, 인터넷 댓글을 통해서였다.

‘버카충? 버카충은 또 뭐 하는 벌레지?’

요즘은 혐오의 의미를 담아 ‘~~충’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이 일상적이었다.

일~~ 라든가 여~~등으로 사용되며, 인터넷에서 혐오의 대상이자 분열의 씨앗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 뒤로도 설명충, 급식충, 맘충 등...

언어유희로 현실을 도피한다기 보다는, 그저 서로를 비하하기 위한 구분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언어의 탄생은 사회를 담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또 다른 혐오 단어가 생긴지 알았다.


버카충?

‘아! 버스카드 사용하는 벌레? 설마 차 없다고 벌레라고 하는거야?’

처음으로 의미를 유추해봤던 나는 놀라고 말았다. 차 없으면 벌레구나 하고...

그런데 나중에 버카충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버스 카드 충전’

...

와... 내가 마구니가 씌였구나...


결국 문제는 나였다.

다른곳을 통해 저런 용어들을 알았다고해서, 또 다른 용어를 나만의 생각으로 부정적으로 먼저 보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최근 인터넷에서 만연하는 각종 혐오에 대해서 좋지 않게 보고 있다.

혐오를 하는 현상에 대한 극심한 혐오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혐오가 아닌 것도 혐오라고 생각해버리는 그런 분위기에 휩쓸린 것이다.


사물을 항상 긴 것은 기고 아닌 것은 아니게 보도록 노력해 왔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게 내가 알고 있던 것이나 내가 깨닷고 있지 못하던 것을 깨박쳤을 때는 충격적이다.

물론, 그 생각은 오래 가지 않지만...


최근, 인터넷이나 뉴스상에 매우 잦은 빈도로 출현하는 말이 있다.

그것은 바로 ‘혐오범죄’라는 키워드와 관련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단, 고인의 명복부터 빈다.

다음으로, 범인은 미친놈이다. 그런 놈이 나오지 않도록 사회가 아니... 세계가 잘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그분의 죽음을 명분삼아, 자신의 불만을 표출하거나 그걸 통해 뭔가를 인증하려는 사람들은... 그냥 자신이 왜 그러고 있는지 생각을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


최근 인터넷을 통해서만 세상을 보면 매우 아름답지 아니하다.

부정적인 것만 부각되고, 긍정적인 의사 표현은 애써 만들려고 하지 않는 것 같다.(지금 이 글도 그럿듯이.) 

그점은 왜 일까 자세히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왜 일까? 왜...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사회로부터 멀어지는 스트레스는 이상현상을 동반 한...다?  같은 연구 결과가 있을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스스로 구분짓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매우 어려서부터 인터넷에 노출이 된 요즘 세대의 경우 두 가지 특성이 나올 확률이 많다.

하나는 나이 3~40대에 와야 할 매너리즘에 10대라는 나이에 빠진다든가, 아니면 자극에 민감하나 수동적으로 다라간다.


솔직히 여기에 대해서, 애들을 너무 보호하려고 들고 끼고돌면서 정보를 통제하자는 생각은 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이런 외부의 무차별적인 정보에 노출되기 이전에, 자기 자아의 형성이나 최소한 형성의 단서를 주고 정보를 스스로 구분할 줄 아는 ‘공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원래 전통적으로 교육은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으로 나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냥 ‘학원교육’이 두드러지는 것 같고, 또한 학교나 학원이나 부모 입장에서는 ‘어린이집의 연장’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 같다.


그렇다.

최근 우리의 가정은 1차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은 물론이고, ‘가족’과 ‘정’의 의미조차 알수 없게 만드는 것 같다.

정이란 서로에 대한 관심이다.

내가 관심을 주고 대하고, 상대방도 나에게 관심을 줌으로서 정은 형성된다.

어떻게 보면 한국 사회의 기반을 이루었던 ‘정’이라는 것이, 최근에는 없어졌다.

어느것이 먼져라고 할 것이 없었다.

부모는 맞벌이로 바쁘고, 애들은 학원 다니느라 바쁘고, 집에 와서 시간이 있으면 부모든 아이들이든 컴퓨터를 모바일을 TV를 잡고 스스로 푼다. 대화가 없다.


그러니 사람은 인터넷 노마드족이 되어 이슈 거리를 배회한다...

모두의 삶이 그러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가정의 아이가, 부모가 되어 노마드의 삶을 떠돌 가능성은 충분하다.

성인이 되어, 부모와 분리되고 혼자서 고군분투하며 돈을 벌면서 인터넷 노마드로서의 라이프를 누리고 있을 수도 있고 말이다.


그런데 사회적으로서의 인간의 기본을, 나는 대화라고 보고 있다.

처음에는 서로 답답하고 단절이 심하다. 특히 자라면서 부모님들 중 한 분 혹은 두 분 모두와의 단절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알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스스로 혹은 아버지나 어머니에 의해서 대화의 단절을 경험하고 자라났다.

많이 방황했고 배회했지만, 결국 그에대한 답은 대화를 통해 찾았다.


물론 이 대화는 모두가 준비가 되어있어야 했다.

한쪽은 일방적으로 말하려고만 했고, 한쪽은 일방적으로 들... 아니 한쪽도 일방적으로 말하려고 했다.

서로 자신의 말을 하려고만 했었다.

그러다 자신의 위치에서, 힘에 의해서 그런 것을 듣지 않고 끊어버리거나 혹은 들을 가치가 없는 것으로만 판단하거나... 아니면 그냥 부주의 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대화시도와 계속적인 노력, 그리고  ‘그자리에 있음’이라는 믿음이 결국 서로간의 믿음과 신뢰를 회복시켰다.

그런데 생각보다 말을 붙이기 위해서 ‘저기요.’ ‘아버지’ ‘어머니’하고 처음 부를 때가 정말 어렵다. 하지만 막상 하고 나면 크게 어렵지 않았다.


‘저기요’ 이게 사실 어렵다.

부르는 사람이나 불리는 사람이나...

때로는 누군가에게 ‘저기요’ 라는 말과 함께, 불리움을 당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때로는 누군가에게 저기요라고 말해서 부르고 싶어할 때도 있다.(물론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만... 얼굴이 예쁘거나 잘생기면 그러고 싶어도, 아닌 경우에는 싫다라든가... )물론 자기가 살아오면서 경험들을 통해서 ‘저기요’와 함께 돌아오는 것이 좋지 않았던 반응이었을 경우에 부르기가 참 어렵다.


그런데 어떠게 보면, ‘저기요’하고 불러주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들이 풀리기도 한다.


인터넷에서 댓글을 쓰거나 게시글을 쓰는 사람들을 안 좋게 부를 때 ‘관심병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는 위의 혐오나 충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과 비슷한 경우로, 너무 극단적으로 부르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극단적인 사람이 있기에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 살다보면 나에대한 상대방의 관심과 배려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나에 대해서 관심을 좀 가져줬으면, 나를 조금 더 배려해줬으면...

그런데 분명 내가 ‘상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그 스스로에게는 ‘나’이다.

그 또한 자신에대한 상대의 관심과 배려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을 수도 있다.

결국 대화와 대화 시도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대화와 대화시도고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인터넷에 관심병자라고 불리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나는 이러한 일련의 심리적 비약과 논지의 전개를 통해, 버카충이라는 말을 통해 결국 대화가 부족했고, 서로에대한 인식과 관심이 부족했다는 극히 주관적인 결론에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인터넷에 관심병자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중 아이디를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병의 레벨이 높은 사람들이 있다.

ㄴㅇㅂ 스포츠 란에서 댓글을 보면, ‘국거park’ ‘부냥人’이라든가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예전에 우리가 알던 ‘싱하형’ 이라든가 하는 사람은 한 때 플래쉬 광고에서 페러디 하기도 했다. 유명한 대사나 행동 패턴을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겼던 그런 관심병자들...

나는 그 생각을 한다. ‘정말 할일 없었나보다.’ ... 맞다. 할일이 정말 없었지 않나 싶을 정도로 계속 출현한다.

심지어 남들이 일을 하고 있을 때도 말이다.

그런 것을 비웃을지 모르지만, 그정도까지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 사람들은 최소한, 누군가의 기억에 남게 하기 위해 관심을 끄는데는 성공했다.

막상 해보면, 그정도 레벨의 관심병에 도달하는 것 보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저기요’ 안 되면 편의점 일 하시는 분에게 ‘요즘 많이 덥죠?’ 하고 말 거는 것이 더 쉽다.

물론 상대방이 대놓고 음성정보(말)와 비주얼 정보(얼굴표정) 다 제공하면서 ‘저 남자친구 있거든요?’ ‘죄송하지만 도 안 믿거든요?’ 라고 말 할수는 있다.

하지만, 그건 또 그거대로 하나의 활력소이고 해프닝 아닌가?(물론 정말 착각해서 사랑에 빠지거나, 이상한 도를 전파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겠으나... 에이 설마...)


대화는 생각보다 쉽다.

‘저기요’ - ‘죄송하지만 저 남친 있거든요?’ - ‘아니, 라이터 얼마냐고요.’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훌륭한 대화가 아닌가!

...

물론 우스겟소리이긴 하지만, 대화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그 우스겟소리 만큼의 대화도, 우리는 잘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물론 학교나 직장, 의무적으로 다니는 곳에서는 그 이상으로 실컷 대화를 하지만... 그것은 대화라기 보다는 일방적인 통보...


대화를 하자.

내가 행운아인 것인지, 그런 사람들만 찾아 다느는 것인지, 나는 많은 사람들과 아직도 꾸준히 대화를 한다.

지금도, 거의 사회생활과 동떨어진 것 같은 작가의 삶을 살면서도 작가와 관련된 사람들아니 혹은 작가와는 관련 없는 다른 사람들과도 계속 교류하고 있다.

대화를 하려고 하니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받아주니까.


버카충도 생각해보면, 대화를 통해 누군가가 ‘버스 카드 충전이에요’ 라고 말해줬으면 알았을 텐데...(나중에 친척 동생이 깔깔대면서 알려줬다.)


근데 모르겠다. 이게 나만 되니까 그러는 것일수도 있다.

어쨌든 비약이고 개인적인 생각이다.


세상에 만연하는 혐오와 부정의 키워드, 그리고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가 인간의 관심을 끌어버리는 세상...

결국 대화와 서로에 대한 관심의 부족이 불러낸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러니, 대화와 관심을 공유하자.

인터넷에서 뿐만이 아니고...

그리고, 자기 자식은 물론이고 가족이나 친지 관련...

갓낳은 조카들이나 자기 자식에게 귀찮다고 DVD틀어주거나 휴대폰 던져주고 혼자 놀고 있게 하는 것은 아닌지, 보고... 잘 말해서 타이르거나 내가 놀아주도록 하자.

몸은 힘들겠지만, 나중에 서로 정을 느끼는 것은 같이 DVD를 틀고 보며 멍때리던 기억보다는 놀아준 기억이 아닐까 싶다...



...

..

.

버카충은 대화와 관심을 공유하자는 말을 하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

제목은 버카충인데, 나는 설명충.

헤헿


Comment ' 11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5.24 08:29
    No. 1

    여기에 대해서 사실 서로가 서로를 경계하고, 날이 서있고 등... 말할 것은 많지만...
    말로 다 옮기지 못할만큼 많은 말이 있어서, 그냥 한 번 생각해봤으면 좋을 거리라고 두서없는 말을 툭 던져봤습니다.
    헤헿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5.24 09:06
    No. 2

    전 충이 벌레라는 의미가 아니라 충실 하다의 충으로 보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6.05.24 09:12
    No. 3

    한때 그러니까...제가 싫어햇던 말이 중2병 이란느 말이었습니다.

    물론 정말로 안좋은 의미로 중2병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 애들도 많지만
    가끔 어른으로서 보면 같은 어른들이 아이들의 당연히 그 나이에 거치는 정체성의 고민이나 고통을 견디지 못해 방황하는 성장통 마저도 중2병 중2병 하길래..

    같은 나이 또래라면 몰라도 좀 어른들 만큼은 아이들의 그런 섬세한 시기를 이해해주려고 하거나 헤아려 주면 안되나.

    중2병으로 몰아가는 것도 좋지는 않은데..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진지해야 할때도 너무 냉소적인거 같아요.
    그리고 좋은 추임새도 비꼬는 의미의 욕이나 그렇게 쓰고. 너무 자괴감이 넘치는건가..

    한사람이 그럴때가 있거든요 정말 흔치 않게 일년에 한번 정도는 우주에 나 혼자고 남들과 나도 방금전까지 무뎌딘채 살고 있었지만 갑자기 뭔가를 자각하게 될때.

    그럴때 조차도 그사람이 뭔가 말을 중얼거리면..

    한번 그런 경우를 넷상에서 봤는데 그 당사자는 너무북받쳐 올라서 이야기 하는거겠지만 남들은 그냥 비꼬더군요
    그사람이 뭔가 피해를 준것도 아닌데

    어떨때는 너무 별것도 아닌것에 의미부여할대도 많지만
    어떨때는 한사람의 중요한 순간 조차도 우리는 비웃고 싸잡아서 무시하고 무조건 하나의 유행으로만 치부하고 그러고 있는것은 아닌지.

    남의 진지함을 비꼬는게 너무 흔해진건 아닌지.


    갑자기 본문읽으니 과거에 그런생각을 했던 기억이 떠올랐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5.24 09:24
    No. 4

    한국에서 제일 심한게

    "넌 나와 다르구나."

    차이점이 아니라

    "넌 이상해. 넌 틀려."

    맞고 틀림으로만 구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엽
    작성일
    16.05.24 11:45
    No. 5

    으음, 그러니깐 약 7~8년 전 쯤 처음 들어봤던 말인것 같군요. 버카충......, 그 당시 신입생 애들이 쓰길래 니들은 별의 별 말을 다 줄여쓰는구나 했었는데......, 그 애들도 지금 다들 노량진에 있거나 대학원에 있거나 몇몇 잘된 애들은 판교나 기타등지에 있다고 생각하니 으음, 뭔가 느낌이 이상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6.05.24 15:49
    No. 6

    부장님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하이텐
    작성일
    16.05.24 16:30
    No. 7

    굉장히 공감이 되는 글입니다. 이런 따뜻한 시각을 가진 작가님이 계셔서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5.24 19:09
    No. 8

    나는 차가운 도시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겐 따듯하겠지...
    남자는 사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5 담적산
    작성일
    16.05.24 19:38
    No. 9

    나는 남자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하이텐
    작성일
    16.05.24 22:24
    No. 10

    남사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5.25 15:01
    No. 11

    얼마전 하는 게임에서 스스로를 손맛충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발견하고 경악했습니다.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30년 살아오면서 벌레라는 욕을 들은게 거의 없었는데 요즈음에는 그 욕이 자칭해도 될 정도로 사람들에게 익숙해졌다는 사실이 무섭습니다. 나쁜놈들을 나쁘게 표현한다는 면에서는 어느정도 공감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욕을 쓸때는 어느 한도에서 자제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금만 지나면 벌레라는 욕이 우리가 흔히 쓰는 개-와 비슷한 어감의 욕으로 확실히 자리잡을 수도 있겠군요... 서글픈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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