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인기는 휴...
생각보다 없습니다. ㅎ..
저도 태어나 처음 기억하는 것은 단칸방에 할아버지까지 다섯 가족이 같이 사는 거였죠.
석유곤로로 물 대워서 다라이에 한 1/3 채워주면 찬물 바구니로 퍼서 씻고... 바가지 하나로 이빨닦기에서 세수세족 다하고...
그러다가 아버지가 열심히 일해서 투자하다가 주택에도 살고, 빌라도 살고... 그러다 알게모르게 망해서 ㅎㅎ
그런저런 일 겪어서 지금은 부모님은 좋은 집에 사십니다.
열심히 노력하셨어서 ㅎㅎ
전 취업을 준비했는데, 그게 합격을 해야 하는 그 분야라서;; ㅋ
글 써서 출판했는데, 걸려서 집에서 쫓겨났고요.
지금도 혼자 나와서 살고 있습니다.
월세랑 이것저것 내고나면, 그냥 밥 사먹는 것 말고 시켜서 먹을 수도 있을 정도...
원래 집에 있을 때도 두 분이 맞벌이라 요리도 잘 했는데...
싸지가 않더라고요. 혼자 사니까, 최소량으로 사와도 남고, 남으면 버리게 되고...
요즘은 편의점 도시락이 편해서 그거 먹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나마도, 처음에는 돈을 극악으로 벌어서 ㅎㅎ 라면을 달고 살았더니 집나와서 한 30키로그람 정도 쩠습니다.
라면이랑 탄수화물이... 아주 쥐약 ㅎㅎ;;
엄니를 좋아합니다.
아부지도 좋아하고...
두 분 생각하면 사고치고 말 안들은 것 밖에는 생각이 안 납니다.
뭐 지금도 결혼해라 살 빼라 전화해서 들복긴 하지만, 아직 건강하시고 괄괄하셔서 다행입니다. ㅎㅎ
마음 고생이 심하시군요 저도 하지도 않은 말 하지도 않은 일로 누명을 쓰고 지금 몇년째 그 굴레를 못 벗고 사납게 흉기로 달려드는 인간과의 인관관계로 항상 조심하고 마음 졸이고 살지만 그런 일 때문에 내가 쫄아들면 나만 불행해진다 여기고 제가 하늘을 보고 땅을 보고 예수님 공자님 앞에서 또 나 자신에게서 뜻뜻하면 그만이지 하고 지내지만 글 쓰는 데도 악플을 쉬지 않고 올리니 그사람 닠네임 지나가라고 얼른 여러군데 방문해서 다녀간 회원 목차에서 지나가게 하곤합니다. 그짓도 피곤해서 이제는 이야기 글 그만 쓰고있는 형편입니다. 심지어 문피아에 다녀간 회원란 없애 달라고 건의도 했습니다. 다행이 경제적 여건이 조금 편하게 재편성 되어서 이제는 글 안쓰도 생활에 지장 없게 되어서 그걸 행복으로 알고 지내고 있습니다. 나보다 더 억울하고 더 위협 당하고 사는 사람도 흔한데 집착하지 말자하고 지냅니다.
큰 화분을 억지로 움직이면 허리 다칠 위험이 있어 보이고 움직인 화분은 뿌리가 흔들려서 몸살로 새싹이 나오다가 멈추고 까맣게 색이 변하고 똑 떨어지고 하더군요 주로 나무 종류가 그렇고 초화 종류는 몸살이 심하지 않고 적은 화분의 식물들은 옮겨서 물주고 물 빠지면 가져다 놓고 하지만 몸살 하는거 같지가 않았습니다.
모종은 뿌리 발달이 좋지만 중국 아열대 지역에서 수입한 목대가 굵은 나무는 뿌리가 거의 없는 살아있는 장작입니다.
그래서 개업집에 가면 행사 마치면 거의 100 % 죽어 쓰레기통에 버려진것 보면 안타깝습니다.
뿌리가 없는 나무가 견디면 며칠을 견디겠습니까 아마도 수경 재배로 뿌리를 내고 화분에 얹어서 잎이 제대로 피면 바로 팔아버리는 비닐 하우스에서만 살아있는 장작이지요, 실은 나무는 수입되어도 흙은 수입이 불가하니 흙 없이 이끼에 싸서 많이 수입 하려니 뿌리도 가지도 다 자르고 장작 상태로 수입 하는가 봅니다. 해피트리 파키라 녹보수등은 거의 뿌리있는 나무가 드뭅니다. 이런 것은 화원의 하우스 벗어나 가정에 가면 대개는 죽습니다. 마치 대형 장작에 뿌리내리는 삽목 같습니다.
이걸 살려서 내 아이로 입양 하려니 여러모로 애를 많이 쓰게 되는가 봅니다.
사랑과 정성이 많이 필요 한 일이죠.저는 집들이나 개업 선물로 제가 키운 식물중 적당히 자란 아이를 골라 미리 예쁜 화분에 분갈이를 하고 선물로 주곤해요.(항상은 아니예요.상대 봐서 줘요.)들고가기 힘들기도 하고 정든 식물을 보내는게 뭔가 허전 해 지긴 하지만,상대에 대한 제 나름의 마음을 표현 하는거라 생각 해서요.키울때 진짜 정성 많이 들이거든요.그냥 집에 있는거 주는거 아니냐고 할지도 모르지만,사실 사서 보내는거나 좋은 화분에 물품 챙겨서 분갈이 해서 보내는거나 금액적으론 차이 안나고,일단 건강만 따지만 사서 보내는 식물 보다 더 튼튼 하다고 생각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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