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줄거리 : 뱅자님을 찾은 루젼은 뱅자님과 함께 공부한다. -_-;;; 한편, 합일은 밥을 먹고 있었는데..
한참동안을 공부하고 있었는데.. 루젼의 머리에는 무엇인가가 확 스쳐지나갔다.
"헉!!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생각해보니.. 본 목적을 잊고 있었던 것이다. (이 장면에서 루젼이가 얼마나 무식한지 여지없이 실감할 수 있다.)
본 목적이라..!!!
"근데 본 목적이 뭐였지? -_-;;;;"
"컥..!"
다시 한번 루젼의 무식함에 혀를 내두르는 독자들. -_-;;; (비웃으면 슬픕니다.)
2시간 37분 15.33초동안 생각한 후에.. 루젼은 본 목적을 생각해낸다.
이윽고 루젼은 뱅자님을 설득하기에 이른다.
"뱅자님, 그 놈이 글쎄요..? 여자 아이들과 어쩌구 저쩌구 하구.. 이러쿵 저러쿵 해서.."
"으음.. 그러니까 여자 아이들과 어쩌구 저쩌구 하구, 이러쿵 저러쿵 했다구요?"
"네. 그러니까 이 놈을 은밀히 처단하러 가야 합니다. 준비해 주세요."
"으음... 톱하고.. 망치하고, 못하고, 식칼하고, 짱돌하고.. 으음.."
"-_-..."
무공 일면식도 없어 보이는 합일을 죽이는 일에 저런 것들을 사용하다니.. 괜히 무서워진다.
게다가 망치와 못이라니? 무슨 집을 지으러 간단 말인가? 흡사 경악이다.
뱅자님을 한참 보고 있던 루젼은 자신도 열심히 준비하기 시작했다.
"으음.. 일단.. 이 놈을 없애려면.. 버추어 파이터로 유인한 뒤.. 만화책을 쌓아놓고.."
-_-... 다시 무시하도록 하자.
다른 한편, 합일은 이윽고 밥을 다 먹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으음.. 오늘은 어느 여자를 사냥할까? 음흐흐흐.."
이.. 이런 색마자식!!! 니가 지금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지 아는거냐?
"오오!! 저렇게 아름다운 여인이!!"
합일은 거리를 싸돌아다니다가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기에 이르르는데...
그녀는.. 바로!!!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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