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소용없습니다.
수업시간(생황과학)에 담배의 피해에 대한 비디오를 틀어줘서 썩어들어가는 폐라든가, 호흡을 위해 절개한 목이라든가 하는 것이 아무리 나와도 수업 끝나면 태연하게 모두들 담배를 피더군요.
뭐...... 자기가 혼자 피고 혼자 피해흘 받으면 상관없는데.......
거기보니까 아버지가 담배핀 것 때문에 간접흡연으로 딸이 폐암에 걸리는 것이 나오더군요. 그외에도 간접흡연의 피해가 많더라는...
아아, 담배값 오른다고, 금연구역 생긴다고 불평하는 흡연자분들, 흡연하시는 건 좋은데 비흡연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그분들 없는 데서 흡연해주세요.
남의 취향, 취미에 참견이냐~~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누군가의 취미때문에 목과 폐와 뇌와 온갖 몸이 썩어들어가고는 싶지 않아요~
저역시...늘 남편에게 말합니다...
"난 폐암같은걸루 구질구질하게 죽구싶지않아...천수를 누리구 싶다구..
애들이 아픈것도 싫어~~"
하지만 남편은 화장실서 피더군요....그래서
"화장실에서 담배냄세 나는것도 싫어~"했더니 나가서 피더군요....
건강이야기는 한귀로듣고 흘리기에 이런방법까지 썼는데도 금연을 못하더군요..
그래서 이젠 "쓸데없이 사라지는 연기를 그 비싼돈주고 사서피는것보니
용돈이 넘많은가부지? 용돈 대폭삭감이야.."했습니다..
어떻게 된줄아세요? 남의담배 얻어피더군요....
남편이랑 만난게 10년전인데...매해 새해계획은 금연입니다...
지금까지요...ㅡㅡ;;
이젠..어떤방법을 써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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