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가죽으로 그러는 건 너무 오바한거고...
(같은 인간으로써 이정도 상황까지 온다면 서로 죽고 죽이다 자멸하는, 즉, 인간은 물론 지구의 생명 자체가 말살당하는 상황까지 온다는 얘기고...)
모피코트를 입는 것보다 내복 한 세겹 껴 입는게 더 따뜻하지 않나?
ㅡ,ㅡ;;
덧붙여… 일년에 상류층의 모피코트와 목도리, 모자를 위해 학살되는 동물의 수만 4천만 마리입니다. 이 중 3천만 마리는 사육에 의해, 1천만 마리는 야생동물을 덫과 독약으로 죽인 것입니다.
4천만 마리, 얼핏 들으면 적을 듯 하나 우리나라 총 인구수가 5천만 명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는 4년 동안 우리나라 인구의 4배에 해당하는 동물들을 무참하게 학살한다는 논리가 성립되지요.
동물로 옷을 만든다는 것은 그리 중요한게 아닙니다.
정말로 나쁜점은. 그런 모피가 부를 상징한다는 겁니다.
배고픔을 면하기 위하여. 추위를 면하기 위하여 동물을 죽이는게 아니라
단지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하여 동물들을 죽인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단순히 저런 사진만을 보고 동물이 불쌍하다며 모피를 반대할 것이라면,
그 전에 채식주의자가 되어서 겨울에도 양털옷만을 입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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