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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미련하게 먹는건가요?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
03.08.19 23:31
조회
393

저는 돼지고기 상추쌈 싸먹을때

제 손보다 더 큰(한20cm정도)상추 2개를 손에 올려놓은후

3번정도 밥을 퍼서 올립니다

그리고 거기위에 고기 3개정도 올린후

뎅강뎅강 썬 김치2개 올리고

고기와 같이 구운 마늘을 2개정도 올립니다.

그리고 좀 허전하다 싶어 그 위에 다시 고기 2개정도 더 올린후

마지막으로 밥 한숫가락을 퍼서 올립니다.

그리고 쌍추로 꽁꽁 봉해서 먹거든요?

그런데 그게 이상한가요? 엄마는 고기먹을때마다 그렇게 먹는 저 보고

엄마:니가 돼지냐? 와 그렇게 먹는데 -_-;;

뱅자:(어그적 어그적 씹으며) 이덯게 머거야 마시이다 마야(이렇게 먹어야 맛있단 말이야)

엄마:(진지하게)뱅자야, 만일 그렇게 먹다가 입터지면 엄마가 재봉틀로 봉해줄께

뱅자:쿨럭

-_-;;; 저만 이렇게 먹나요?


Comment ' 19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08.19 23:33
    No. 1

    음....네 그런것 같군요...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신
    작성일
    03.08.19 23:34
    No. 2

    크헉... 그거 설마 ...한 입에 들어가는건 아니죠? 베어 먹는 거죠?
    제발 그렇다고 말해주세요..................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백아
    작성일
    03.08.19 23:34
    No. 3

    허걱-_- 저는 밥 두 숟가락만 너도 씹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상추 듬직한^^ 것 하나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밥 한 숟가락.
    고기 덮고. 그 위에 쌈장, 다시 그 위로 마늘이나 양파, 고추 중 하나를 택일해서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먹지요^^ 캬~ 그맛이란~
    (가끔 양파와 마늘, 고추 동시에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드라시안
    작성일
    03.08.19 23:35
    No. 4

    헤벌레~ +_+
    츄루루루룹(침흘리는 소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張秋三
    작성일
    03.08.19 23:39
    No. 5

    죽인다. 난 상추1~2개정도에 밥은 조금 많게 펀다음 고기두점 놓고 먹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3.08.19 23:40
    No. 6

    흠..입이 상당히 크셔야 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남채화
    작성일
    03.08.19 23:41
    No. 7

    그렇게 드시면 입 아프실거 같은데.
    그리고 어머님께 이렇게 받아 치십쇼.
    "돼지는 돼지고기 안먹지~"

    원래 쌈은 입터지게 먹어야 맛있다는데 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08.19 23:44
    No. 8

    =_= 그렇게 먹어야 배도 부르고 맛있는데 긁적 긁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남채화
    작성일
    03.08.19 23:59
    No. 9

    그럼 그렇게 드셔야죠 뭐.
    다만 턱에 무리가 올수 있으니 부모님 뜻에 따라 조금은 줄여 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인
    작성일
    03.08.20 00:01
    No. 10

    괜찮습니다. 제 동생도 십년째 그렇게 먹고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입이 찢어지진 않았죠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3.08.20 00:03
    No. 11

    커헉......뱅자님 입은 무한의 우주공간이 아닌가.....
    쿨럭.....
    상상도 안가는데요..
    설마 밥 한 번 올릴 때마다 한 알씩 올리고 고기는 밥알만한 조각을 올리고..상추는 100조각을 내어서 먹는 건 아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뢰도
    작성일
    03.08.20 00:06
    No. 12

    뱅자님 입을 자로 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뢰도
    작성일
    03.08.20 00:06
    No. 13

    한 번 재보고 싶다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뢰도
    작성일
    03.08.20 00:10
    No. 14

    죄송합니다. 글을 쓰다가 주인의 의사를 무시하는 손가락 하나가 말썽을 피웠습니다, 즉각 징계에 들어갔으니 안심하시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ir
    작성일
    03.08.20 00:11
    No. 15

    제가 군대가기전까지 그렇게 먹다가 악관절장애라는 무시무시(?)한 병(!)을 얻었습니다. ㅡㅡ;;

    뭔가 단단한걸 씹을때마다 턱에서 우드드득~~ 하는 소리가 나지요.

    요즘은 만성이 돼놔서 그냥 소리나는갑다.. 하면서 먹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반디
    작성일
    03.08.20 00:20
    No. 16

    헉//엄청나군요..-_-
    근데..입에 들어가요??
    입이 얼마나 크시길래...-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가죽구렁이
    작성일
    03.08.20 00:35
    No. 17

    보통 다 저렇게 먹는거 같던데..
    보통 고기집 가면 저렇게 싸서 입이 터질정도로 꾸역꾸역
    밀어넣고 있으면 얼마나 행복한지 눈물이 난다니깐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무령가
    작성일
    03.08.20 07:23
    No. 18

    그냥 남들 두배라는 것 밖에는... 근데 통이 크신 건지 입이크신 건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3.08.20 11:10
    No. 19

    허걱.....대단하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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