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강호정담의 분란을 두건이나 보게 되는군요...^^
삼류지만 그래도 작가니까.. 글쓰는 것에만 전념하고 되도록
이면 글을 올리지 않으려 자중하고 있는데.. 결국 또.. 뜨음...ㅡ.ㅡ;;
글들을 대하면서 느끼는 솔직한 생각이란..
"아무것도 아닌 별 희안한 것들도 분란의 대상이 되는구나.."
이네요..^^ (혹시라도 요부분에서 또 마음상하시는 분이 계실까 걱정
까지 되는 중...^^;;)
제 생각에. 고무림은 한사람만을 위해 있는것이 아닙니다.
무협을 아끼고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있는것이죠.
그렇데 어쩔까요..?
나이가 다르고, 세대가 다르며,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삶이 다르며, 믿고 살아가는 길이 다릅니다.
이곳에 모이신 모든 한분들 한분들 다 다릅니다.
그러니 모두를 만족시킬수 없고, 이쪽을 만족시키려면, 저쪽은 불만족시켜
야 됩니다.(선택의 경우..)
나와 다르고, 내생각과 내 성격과 다르다고 해서, 혹은 내 취향에 맞지 않
다고 해서,
-왜 그런가요..?- 를 묻기 이전에, 한사람이 아닌 모두가 모여서 즐기는
놀이터라는것을 한번쯤 되짚어 보시고, 마음의 여유를 지녔으면 합니다.
우선 저부터...^^;;;뻘뻘뻘뻘뻘
큰사람은 역시 큰사람 입니다.
한발 물러설줄 아는 여유를 지닌 사람은 정말 멋있습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 이전에,
먼저 한걸음 물러날줄 아는 여유가 오늘은 많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뜨아.. 먼저 주제를 알아야 되는데... 죄송^^)
문주님 힘내시구요. 운영진 님들 힘내시구요, 작가님들도 힘내시고..
그리고 고무림 최후의 보루인 독자님들도 힘내시길...
최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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