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서울역 지하철역쪽으로 가면 그분들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세요..........또는! 도를 아십니까.........
그중에서 전 후자의 분들에게 걸렸습죠.........
자하철을 타려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다가오시더군요........
느낌이 왔습니다.....잡혔다........
그분이 다가오시더니 제게 한 말씀하시더군요.
"처사님...처사님께 귀기(鬼氣)가 느껴집니다. 수행하십시오...."
???? 이 무슨소리란 말인가....귀기....직역하면
너 귀신붙었다 수행해라......
그저 멍하게 허탈한 웃음만을 지을 뿐이었죠.....귀기.....
저도 한마디 되물었습니다.
"얼마나 수행해야 할까요?"
그 아주머니 말씀.....
"어찌 마음의 수행에 끝이 있겠습니다....그저 이 한몸 투신한다는 생각으로
모든것을 바치싶시오...."
대체 뭘 바치란건지....결국 대충 얼버무리고 도망치듯이 빠져나왔습니다.
역시...신의 이름아래 그분들은 두려울게 없습니다....
역시 믿음은 강합니다 ㅡㅡ" 여러분도 우구당에 투신하십시오....
우구당을 믿으십쇼...#@%$$#!%#@$%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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