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3 은파람
작성
03.08.18 19:13
조회
600

강추!! 문희준 VS 서태지!! (네이버 연예토론장에서 펌)

문희준과 서태지....

한국락을 이끌어가는 두개의 커다란 축이라고 이야기되지만

사실 둘이 걸어온 길을 보면 전혀 상반된 궤적을 그리고

있다고 보여진다....

서태지와 문희준은 서로 그룹으로서 가수생활을 시작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들이 가요계에 입문하는 길은 전혀 다르다.서태지는 시나위라는 그룹의 베이시스트로서 활동하며 나름대로 락이라는 음악을 지향했었다.그러나 락커로서의 험난한 길을 견뎌내지 못하고 댄스음악계로 진로를 바꾼다.그가 보칼로 활동한 경력이 전무한데도 불구하고 서태지와 아이들이라는 댄스그룹의 리드보칼이 되었다는 사실은 결국 서태지와 아이들이 음악성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그야말로 급조된 그룹이라는 것을 증명하는것이다.

반면 문희준은 에쵸티라는 그룹의 멤버로서 처음부터 리드보칼로 영입된 케이스다.결코 락이 힘들어서 탈출구로 댄스음악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단지 음악이 좋아서 노래가 좋아서 가수생활을 시작한 것이다. 어린 나이 때문에 음악적 정체성을

가질수 없었지만, 음악을 사랑했다는 사실 하나로 험난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었던 것이다.........

난 알아요와 위아더 퓨처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후....

둘 다 락으로의 접근을 시도한다....

결과는 대체적으로 성공적.그러나 결과적으로 서태지와 아이들은 서태지 혼자만의 그룹으로 전락하고 양현석과 이주노는

단순한 백댄서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에쵸티는 강타와 문희준이라는 두축을 배경으로

균형을 잃지 않으면서 그룹멤버 전원이 각자 나름대로의 파트에서 역량을 십분발휘함으로써 인기면에서나 활동시기등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을 능가하는 그룹으로 성장한다.

또한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우물안 개구리식의 서태지가 해내지 못한 성과를 이뤄냄으로써 국제적으로도 충분히 통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팀해체후 서태지는 오랜공백기간후 지리한 표절공방속에서 새 앨범들을 발표한다.그동안 못다한 자기만의 음악세계를 보여준다는 일념하에 울트라맨을 필두로 여러 곡들을 발표했지만,아이들 시절의 인기는 이미 물건너 간지 오래였다.일본진출이다,미국진출이다 하면서 해외시장공략에 몰두했지만,결국 본토음악의 거대한 벽에 막혀,결국 이름도 제대로 알리지 못한채 이제는 국내시장공략에만 몰두하는,용두사미의 행태를 보이는 가수가 되고 있다.

반면 문희준은 안티팬들의 거센 비판속에서도 자신이 하고 싶은 락 음악을 추구하며 나름대로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다.서태지는 이미 미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하는 스타일의 노래

를 국내에 소개한다는 전략으로 끊임없는 표절시비를 가져왔지만,문희준은 자신만의 개성과 노력으로 제3의 음악을 창조하고 있다. 작곡하기 전에는 절대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듣지 않는다는 사실은 서태지와의 분명한 차이점이다.아티스트로서의 창조성면에서 문희준은 분명 서태지와 비교되는 것이다.

버거운 락을 피해 잠시 댄스음악에 몸담았다가 이제는 다시 슬그머니 락으로 돌아간 서태지와.......

가벼운 댄스음악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눈부시게 성장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락의 자존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문희준...

지는해와 뜨는 해의 극명한 모습이 대조를 이루는 것 같다.

======================================================

전 처음 본글인데 희준님을 높게 평하는 글이더라구요..^^ 기분좋은글이라서 일케...>_<

mjuzhj23  써희도 서명기능 넣어요~~~>_<  2003/08/05

myjunny  네이버에서 이런글이 나오다니 놀랍군요.  2003/08/05

    하하하, 왠지 팬 오로라가;; ㅠ_ㅠ  2003/08/05

문장군  난 의심에 쪄들었나. 왜 기분이 그닥 좋지가 않지? __;;

이놈의 버릇은 3년전부터 강하게 생긴듯!  2003/08/05

蓮  이렇게 말씀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희준님을 띄우기 위해 다른 한쪽을 너무 깎아내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 글이로군요.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 희준님에게 거창한 수식어가 붙는 것보다는 지켜볼 만한 사람이라고 평가해 준다면 좋겠다, 싶거든요. ^^  2003/08/05

사랑할까요  ~ 너무 감격..^^*  2003/08/05

희준나무   오랬만에 이렇게 좋은 기사를 보니 정말 감격스러운데요?

우리 희준님이 뜨는해^-^ 정말 기분 좋습니다.*^^*  2003/08/05

쭈냐자자  오호~정말 좋은 글이군요.^-^오랜만에 보는 기쁜 글이네요...

감격입니다...  2003/08/05

라이브황태자  흐음.. -_-;; 그다지 기분 좋지만은 않군요,,

우리님을 높기 평가하는건 팬인 저희로서는 방갑고 기분 좋은일이지

우리님을 띄우기 위해 상대편을 깍아내리는건 옳지 못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아 정말 노력하는 사람이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사람이다,' '정말 락을 좋아하는군아'등등 아직은 이런말이 더 좋습니다..!!

몇년 후, 혹은 몇십년 후 희준님 이름앞에 "대한민국의 락의 자존심" 이란 수식어가 붙는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2003/08/05

초아  기분이 좋기는 하지만 너무 한쪽은 높이고 다른 쪽은 낮춘듯한.....

그냥 앞으로 기대되는 사람이다.. 아님 많이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더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  2003/08/05

차랑  저두 그렇네요...물론 희준님을 높이 평가해준건 고마운일이지만..

너무 한쪽을 깍아내리는건 좋지않은데 말이죠..-_=;;

(그 분팬분들이 이 글 보면 엄청나게 기분 상하실듯....-_=;;;)

저두 희준님께서 아직은 열심히 노력하는사람, 락을좋아하는 사람이란 수식어가

더 좋아요..^_^  2003/08/05

달봉이  한쪽을 좀 깎아내리는게 많이 보이네요 ; 그런일을 많이 당해본지라 ; _

그래도 희준님을 좋은쪽으로 평가해 주셔서 한편으론 기분이 좋은 글이네요

노력하는 락커 문희준이 아직은 더 어울리고 좋은 수식어가 아닐까요^-^;  2003/08/05

-------------------

리플도 웃기고.. 글쓴 사람은.. 더 웃기고...

제가 비록 지금 태지의 열렬한 팬은 아니지만.. 내가 열광해 있을때의 태지도 저리 깍아 내리니 정말 환장하겠네요...

어디 비교할 사람이랑 비교를 해야지... 암튼 당황 스럽습니다....

은파람 2003/08/17

아...아하하...하하...-할말을 잃었음...-

은파람 2003/08/17

으...한마디 더...ㅡㅡ;

태지보이스 시절의 서태지는 별로였습니다. 왠지 남들 좋아하면 그 이유로 싫은..ㅡㅡ;

근데 돈 되는 그룹 찢어발기고 솔로로 음악하는 모습이 멋지다 생각하는데/...흐..ㅡㅡ;

  2003/08/17

태지보이스 시절에는 순수해 보였어요.. 그래서 제가 더 열광했구요..... 통신 팬클럽 들은것도 태지보이스때가 첨이었어요....(팬클럽 드는건 애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때가 전 아직도 그립습니다.......

은퇴할때 눈물로 베게를 적시며 밤을 지샜더라죠... 생전 이리 울어본일도 없는 인간이 저인데 말이죠.....

  2003/08/17

아참.. 제가 그리 많이 운 이유는.. 은퇴기자회견문을 수정 및 작성하신분이 제가 아는 두분이거든요.. 그분들의 말로는.. 다시는 음악 않겠다고... 그리 말했었어요... 그걸 고쳐주셨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니 하늘이 무너지듯 가슴이 아팠죠...

그때당시 k모 방송국에 다닐때였는데... 일도 못하고 사무실만 왔다갔다 했죠... 결국 서기회 발족하면서 바로 퇴사했지만요.......

credius  2003/08/17

한국락을 이끌어가는 두개의 커다란 축은 블랙홀과 크래쉬로 알고 있습니다..(혹은 시나위와 부활..이라고 하는 이도 있으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블랙홀과 크래쉬가 더 비중있는거 같습니다..) 문희준과 서태지... 둘 다 한국락을 이끌어가는 축과는 상관이 없죠.. 저 서태지 무지 좋아하고 그의 음악세계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우수한 경영자로서 존중하고 대단하다 생각하지만.. 락에 있어서는 그리 크게 가치를 두지 않습니다. 한국의 락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미친다 생각되지도 않구요..

문희준은.....

그거도 가수인가요? -_-;; 락커는 둘째치고.. 가수인지조차 의심스럽습니다.. 남의 음악을 하나도 안 듣는 것이.. 과연 뮤지션이라 말할 수 있는지... 과연 자기 곡을 정말 자기가 쓰는지.. 그가 화성법에 대해 알기나 아는지.. 피아노 연주는 할 줄 아는지... --;;; 피카소가 사람 얼굴 다 망가뜨리는 깨는 그림만 그릴 줄 알구 기초적인 뎃생은 전혀 할 줄 모른다고 문군은 생각하는거 아닌지 모르겠군요.. 그런 탄탄한 기본기 속에서 피어나는 것이 자기의 음악성이구만...

글구.. 3집..조금 들어봤는데... 으흐흐 아무리 안 듣고 작곡을 해도 그렇지.. 어째 기존에 있는 곡들을 그리도 갖다 박았는지.. 빠순이들이 외치는 음악성이란게 기존에 나와있는 것정도의 수준밖에 안 되는 것이었나? -_-;;

암튼.. 윗글.. 한 단어 단어마다 다 반박할 수 있으나.. 귀차니즘과.. 졸리움의 압박 때매 대략 연기.. --;;

  2003/08/17

젠장.. 못 볼거 봤네여.. -_-;;

*별빛*  2003/08/17

크래쉬 좋져..울나라에서 크래쉬만큼 빠워뿔한 그룹은 없는거 같아요..타 그룹은 흉내내기 정도..

저는 NEXT쪽도 한표 날려요~

  2003/08/17

크래쉬의 안흥찬.. 저랑 동갑인데.. 서기회 1회 영콘에 섭외했었거덩여? 참 귀여웠다눈... ㅋㅋㅋ 그의 뱅잉은 참말로 파워풀 하지요.........

제가 자주 가는 디지탈 카메라 동호히 'lcd안의 작은 세상'에서 퍼왔습니다.

으...문군은 나한테 잘못한것도 없는데 싫은...뭐...귀여니야 싫은 정당한 이유가 있지만...

언제나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Comment ' 12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3.08.18 19:21
    No. 1

    하하하... 골때리는 군요. 정담 어딘가에 문군이 도용한 음악 곡들이 나열되 있습니다. 비평가들이 비평하는게... 도입부나 일부 부분을 도용, 교묘히 연결시켜 작곡:문희준 이라고 쓴다고 뭐라 하는 거죠.
    뭐...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도입부를 패러디 했다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08.18 19:32
    No. 2

    씨부랄… 대략 정신이 멍해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3.08.18 19:45
    No. 3

    음..........읽기도 싫네요......^^

    문군과 태지의 비교라.........음....가능한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행운
    작성일
    03.08.18 19:49
    No. 4

    문군과 태지의 비교라..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문군: 땅속 깊은 곳 마그마가 용솟음 치는 그런 곳..

    태지:저 푸른 초원 위에 파랗게 빛나는 창공.

    이정도로요.. 문군 뒈져부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MG
    작성일
    03.08.18 19:54
    No. 5

    비교한 것 자체가 서태지에게는 잊을수 없는 상처가 될꺼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검은검
    작성일
    03.08.18 20:47
    No. 6

    저는 문군을 좋아합니다. 상당히

    친구들과 식사를할때도 그를 반찬삼지않으면 소화가 되지않고

    하루2시간 이상 그의 업적을 논하지않으면 그날이 말려버립니다.

    그의 앨범 준비기간은 참 길었습니다. 스티 분유 나 이수만씨 도

    그의 빈자리는 채울수가 없었습니다.

    그 기간은 제 인생의 암흑기였다 할 수 있습니다.


    이제 3집이 나왔습니다. 안티팬 100명도 고소했습니다.

    에수비에수 에서 화려한 립싱크 데뷔도 하였습니다.

    이제 그에게는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 자리만이 남았을 뿐입니다.

    아! 문군아 다시한번 너의 입담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다오

    너의 亡言錄이 6000만 한국민에게 널리 알려지는 그날까지

    힘내라 문군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너굴
    작성일
    03.08.18 21:53
    No. 7

    대체 저 글 쓴놈은....뇌란게 존재하는 놈입니까???

    심히 그의 머리를 쪼개보고 싶다는 엽기적인 생각을

    저로 하여금 새록새록 떠오르게 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아
    작성일
    03.08.18 22:05
    No. 8

    한국 락매니아의 한 사람으로서 이글은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군요 ㅡ_ㅡ;;
    서태지가 비록 보컬은 모자란다고 해도 락의 황무지였던 한국에 락을 도입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 겁니다!

    게다가 서태지는 우링에게 가창력 보다는 뛰어난 음악성으로 기억되고 있죠.(일본의 히데와 비슷한...) 결국 그는 한국의 진정한 뮤지션이란 얘기 입니다.
    지금도 한국 락 발전을 위해 서태지 컴퍼니...등으로 투자를 하고 있죠.
    (몇몇의 생각없는 연예인들의 돈낭비 풍조와는 대조적으로 말입니다.)

    하지만 문희준 문희준은 일단 실력은 제쳐두더라도 안티팬들이 그렇게 많은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그가 만약 오로지 락만을 지향하고 진정한 뮤지션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면 오히려 락매니아들에게 칭찬을 받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가난한 음악인 락을 하겠다는 말과는 다르게 에이치오티 시절부터 내려온 특유의 오만함을 발휘 수없는 망발을 남겼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망언은...
    "저를 아티스트로 봐 주세요. 저는 아티스트에요."
    이런 쓰읍...욕이 절로 나옵니다.
    그나마 강타는 자신의 보컬성향과 음악성을 잘 파악. 뮤지션으로 인정을 받았으나. 문희준은 남이 인정해주기도 전에 아티스트라고 떠벌리고 다녔지요.

    그의 음악성은 그의 음반을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락을 듣는 저의 귀엔... 최....악... 대략 어이업ㅂ은 소리로 들립니다.

    락은 배고픈 장르라서 하루에 오이를 3개씩 먹었다는 데에서 오이락커 문희준이 탄생했구요.

    소위 락커라는, 락을 지향한다는 사람이...

    레드제플린이 누구에요? 데스메틀의 황제 메탈리카를 존경한다니...
    기본적인 제반지식도 없는게 말이 됩니까?
    이건 마치 축구선수가 펠레가 누구에요?
    프랑스 아트싸커의 황제 호나우도를 존경합니다. 이런말이나 다름없죠.

    그 외에도 수 많은 망발들이 있으나...
    결국 락매니아들에게 제일 지탄받는 대상은...

    소위 bba순이라고 불리우는 정체불명의 괴집단이죠.
    문희준을 신봉하며 약간의 싸이코성 행위까지 서슴치 않는 답니다..(예를 들어 저질팬픽등)
    부모님에게 갈취한 돈을 문희준의 생일선물이라고 몇십만원을 보내는가 하면. 일인 5앨범 운동까지 합니다 ㅡ_ㅡ;;

    뭐 어쨋든 저는 두가지 바라는 점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실력없는 가수(락커가 아님!) 문희준군이 어서 자만과 오만에서 벗어나 제대로된 실력을 길러 최소한 냄비받침용 앨범은 내지 않는 것과 망발을 그만 하는 것이구요.

    둘째로는 광팬(속한말로 빠순이)들이 이제 그만 눈을 틔우고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춘 가수를 찾길 바랍니다.
    실력도 갖추지 못하고 얼굴만을 찾아다니는 일부 bb순들에 의해 우리 음악시장이 침체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입니다 지금은.
    그들덕분에 우리나라에는 실력을 갖춘 가수들이 설 자리를 잃었고 실력으로 경쟁하는 가수들은 이제 몇 되지 않습니다(빅마마 원츄!)
    그러니 좀 더 높은 안목을 가지고 팬임을 자처하길...

    헉... 초반에 비교글로 가다가 저도 모르게 흥분한 나머지 삼천포로 빠졌군요 ;; 케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참새사랑▩
    작성일
    03.08.18 23:18
    No. 9

    서태지가 뭐 제 중학교 선배라서 그런건 아니고.......표절 시비에 휘말려 말이 많은적이 있었나 _-?
    서태지와 아이들이 락을 추구했다.........힙합아니었나요? 힙합을 기조로해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만들어 나간것으로 아는데.....
    시나위에서 시작해서 힘들어 도망친 것이다.........현철 선배는 중학교때 부터 힙합을 좋아하던 사람이었는데요? 시나위에서 활동한 것은 음악적 폭을 늘리고 싶었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나위에서 활동하게된 정확한 동기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리 말하니 믿어 줘야 겠지요.....

    현철 선배와 문군은 데뷔 배경에서 부터 다르지요. 현철 선배는 데뷔때 "현 국내 정서와의 괴리감을 느낀다."는 평을 받고 시작했지만, 문군은 일본의 쟈니즈(이쁘장한 아이들을 모아서 남성 댄스 밴드를 만들어 내는 대표적인 회사. 또는 그렇게 만들어진 그룹)를 모방해 만든 거대 자본을 등에 업고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오이 세개씩 먹고 했습니다. 락이 배고픈 음악이잖아요."라는 말은 거대 자본을 등에업고 시작하는 신출내기 개그맨이 할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이글스의 호텔 켈리포니아가 명곡으로 꼽히는 이유는 고가 장비의 화려한 운용이 아니라, 단순한 일렉트릭기타 솔로에 그들의 음악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담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정말 아티스트로 거듭나고 싶다면 기본에 충실한, 단순한 곳에 자신의 음악세계를 담아 보는것이 좋겠지요.(음악관이 있다면......3집의 몇 곡 들어보니 순 짜집기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08.18 23:38
    No. 10

    하여튼 문군 너무 문제많아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글나라
    작성일
    03.08.19 08:06
    No. 11

    대단한 리플이군 ^^;;;

    훔.... 급조된 그룹으로 그만큼 컸으면 서태지는 천재인가?

    그리고... 그렇게 준비된 그룹에서 보컬로 있다가.... 엄청난 준비 하고

    나타나서... 비판만 받은 문군은.... 어떻게 되는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08.19 19:07
    No. 12

    ㅋㅋ..
    제 친구, 서태지 광팬인데.. 이거 보면, 빡돌겠군요..ㅋㅋ
    뭐, 저야 상관 없으니..ㅋㅋ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360 비가오내요... +5 Lv.99 淸花 03.08.19 178
12359 자랑입니다.. +11 Lv.1 술퍼교교주 03.08.19 545
12358 고오락이라... 스타크래프트... 쩝... +9 Lv.1 단애(斷哀) 03.08.19 426
12357 궁금하신분들이 계신가 싶어서... +6 Lv.84 무섭지광 03.08.19 426
12356 헉! 이런 실수가! +4 Lv.1 풍뢰도 03.08.19 248
12355 무협소설과 판타지소설 +8 은운 03.08.19 317
12354 노정택님 경고입니다. Personacon 문피아 03.08.19 491
12353 하아… 떠납니다. +12 Personacon 검우(劒友) 03.08.19 406
12352 [색담(色談)] 나… 가… 요… +25 Lv.1 神색황魔 03.08.19 356
12351 헉 생일이 쥐도새도 모르게 지나갔다.. +8 Lv.1 일호 03.08.19 210
12350 질문하나~~ +1 Lv.99 골드버그 03.08.19 212
12349 냠.. 스타땜에 언쟁벌이는분들보세염.. +6 Lv.99 골드버그 03.08.19 352
12348 신입회원이 인사드립니다. +16 Lv.2 포막 03.08.19 337
12347 죄송합니다. +39 가리어지고 03.08.19 519
12346 sbsㅡ[야심만만]쥐를 싫어하는 김제동 +7 Lv.52 군림동네 03.08.19 500
12345 이제 폐인 생활을 접을때가 왔군요 ^^ +2 Lv.19 R군 03.08.19 191
12344 여러분~~~~ +9 Lv.52 군림동네 03.08.19 208
12343 악성 스크립트 제거법 (광고창 뜨는분들 보세요) +4 Lv.52 군림동네 03.08.19 734
12342 요새 재미있는 온라인 게임 무엇인가요? +10 Lv.19 R군 03.08.19 364
12341 현명하다는게 뭘까 +12 Lv.1 등로 03.08.19 370
12340 고오락...스타카페 부분. +10 Personacon 금강 03.08.19 511
12339 가영이님 사진을 보니... +8 Lv.1 적월 03.08.19 400
12338 ㅠ_ㅠ 아... 나도 스타 정품하고 싶다. +10 Lv.1 드라시안 03.08.19 241
12337 갑자기 화가 나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9 백아 03.08.19 368
12336 심력이 소진되었다는 것.. 이런걸까요? +4 백아 03.08.19 453
12335 [색담] 색황 8월 19일 13:00 자로 군대입영 합니다. 추웅... +21 Lv.1 神색황魔 03.08.19 363
12334 -_- 문군의 노래... G선상의 아리아. +8 Lv.1 진이상 03.08.19 299
12333 아아... 나를 미치게 만드고 마는 월,화요일 밤...ㅠ.ㅠ +10 하얀나무 03.08.18 234
12332 너무 황당한 쪽지를 받았기때문에 글올립니다. +31 가리어지고 03.08.18 866
12331 (펌)브리트니 스피어스 뱀쑈쑈쑈쑈쑈~~ +6 Lv.15 千金笑묵혼 03.08.18 38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