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비뢰도라는 작품에 대해서는 일체 논의하시지 마시고 작가가 쓴 이 글에 대해서만 생각을 하도록 하죠.
결국 그 작가에 대한 모든 것을 생각하다 보면 파장을 일파만파로 커져버립니다. 여타의 시비도 이에서 비롯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저도 저런 의견에는 대부분 동의하는 쪽입니다만은..
미국의 부시라는 대통령께서 고이 납시어서 우리나라의 우익들을 선도,
평화분위기가 조금은 커져가 남북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던 대구 유니버시아 대회(맞나?)를 조금 틀어지게 한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북한의 도발적인 핵도 조금은 문제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은 사람들이 코웃음을 치며 뉴스채널을 넘겨버릴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저번에 봤던 한 기사에서는 미국의 전쟁연구소에서는 남한과 북한의 싸움이 23일 앞으로 다가왔다는 기사까지도 냈더군요.
그만큼 우리들이 인지하지 못한 만큼 위협은 급박적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언제까지나 평화와 안녕에 대한 사람들의 기원을 지나가던 개 보듯 하시지 마시길 부탁드리면서 -_-;
이 글에 대해서만 생각을 하도록 하죠. 이 글이 미국이나 여타 다른 것에 대해 얼마나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종교적인 문제를 끼워넣었고 거기에 멋대로 파악을 한 측면도 이 글의 논지 중 하나이고 일부입니다. 그래서 이 글의 종교적 측면에서 평가하자면 종교학에 무지한 사람이 쓴 글로밖에 보이지 않는 겁니다. 일단 평화와 안녕 그 모든 기원에 대해서 뭐라 하고자 하는게 아니고, 개 보듯 하겠다는 의도도 전혀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평화와 안녕에 대한 것은 누군가가 개인적으로 판단 내릴 수 없고 아직까지 판단되어지지 않은 명제입니다. [모든]전쟁은 평화가 아니다, 라는 것도 개인적인입장일 뿐입니다.(그렇다고 제가 전쟁 찬성론자는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제 댓글은 이 글이 말하는 평화성 어쩌구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쓴 것이 아닙니다. 강조하지만 종교적으로 무지한 작가가 그것을 당당히 드러내놓고 사실인양 말하는 것에 조금의 분노가 치밀어서입니다.
저는 기독교인은 아닌데다가 약간 무지하기도 합니다..하지만
그들의 신념을 어떤 한 특정부분을 꼬집어서 전체로 평가해 비하하는 것은 왠지 보기가 좋지 않군요.
그들도 그들 나름의 예수라는 신이 있고 그것을 믿고 행하는데 약간 도가 지나치다고 해서 그들의 행위가 '극단적'으로 나쁘게 평가받는것은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뭐..지금 제가 뭘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군요..쿨럭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아무리 그렇게 생각하신다고 해도 어떻게 미국부시 일당과 동등하게 보시냐는 것입니다
그들이 이걸 보면 얼마나 기분나쁘겠습니까? (탕)
[에..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작가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로 다른사람의 의견에 감정적으로 토를달지 말자는....퍼억 (날아간다)]
음...위와는 상관 없는 얘기지만...제 사촌동생이 한 얘기가 생각나는군요...
우리 가족은 모두 불교신자입니다..
제 사촌동생 역시 불교 신자구요...현재 9살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 사촌동생의 친구가 제 사촌동생에게 교회를 다니라고 하면서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 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었나 봅니다..
그 말을 들은 제 사촌동생이 그 친구에게..
"너희 하나님은 믿지 않으면 지옥에 보내시니?.. 우리 부처님은 그러지 않으시는데!" 라고 대답을 했다고 그러더군요...
그냥 맨 윗문장을 읽고 생각나서 쓴 글입니다...
그리고 사촌동생의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말 한마디가
나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아서 몇자 끄적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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