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허허... 그저 취향이라고 해야겠군요. 일단 "저는 카케루의 팬이라 카케루의 설정을 좀 가져다 썼습니다" 라고 작가가 밝힌 적이 있는데...
뭐 그건 그렇다 쳐도, 저는 일단 문장에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글은 읽지 않습니다. 허공록이 그런 글인데... 뭐 역시 취향이지요. 글재주는 쓸 수록 다듬을 수도 있고 늘기도 하는거지만, '끼'는 갖고 태어나는 천성적인 면이 강하니까요. '문장은 다듬어지지 않았더라도, 끼있는 글을 읽고 싶다'는 말을 좌백 님인가 진산 님이 한 적이 있을겁니다.
아무튼, 문장이 다듬어져 있지 않은 글을 '저는' 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초우 님도 문장의 기본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작가인데... -_-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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