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장난전화!!

나 : 여보세요?

? :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우주 정거장엔 햇빛이 쏟아지네~

나 : 예?

? :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우주 정거장엔 햇빛이 쏟아지네~

나 : ...?

? :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우주 정거장엔 햇빛이 쏟아지네~

나 : (화나서)뭐냐?

? :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우주 정거장엔 햇빛이 쏟아지네~

나 : ... !!

? :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우주 정거장엔 햇빛이 쏟아지네~

나 : 어... 행복찾는 나그네의 눈동자는 불타오르고..-_-;

? : 엄마잃은 소년의 가슴엔 그리움이 솟아오르네~

? :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은하철도 999~

나 : -_-;

? :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은하철도 999~

나 : ...

? :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은하철도 999~

나 : ... !!

? :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은하철도 999~

나 & ? :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은하철도 999~

? : 감사합니다.

찰칵.. -_-

200% 실화. 휴대폰도 아닌 집전화로 걸려온 전화 내용입니다. -_-

장난 보다는 할일없는 학생 둘이서 내기 한것 같군요..-_-;

방금 MSN에서 친구에게 말하니 한참 안믿다가.. 제가 계속 우기니까..

따라부른 제가 더 싸이코라네요. -_-

혹시 그분이 나우인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4XX-XXX9 로는 장난전화 하지말아주세요. -_-^

- 출처 : 나우폐인 -

[용마]

--;;;;;;;;;;;;;; 그 넘들 대단하다................울집에 그런 전화오면 그대로 끓어 버리는데....(내가 받았을 경우)

[유운(流雲)]

ㅋㅋㅋ 듣고 있으면 재밌지 않을까요~?
그래도 당하면 안좋을려나;

[lullullu]

바로 욕하고 끊는것이 저의 일상..-_-;;

[뫼비우스]

오, 아깝습니다. 이런 것은 녹음을 한 후 평생 간직해야 하는데..

[소우(昭雨)]

무시해 버리면 되는데...;;

[단혼]

저희 집에 올라온 장난 전화는 어떤 여자가 허스키 한 목소리로

"고 칼슘~" "고 칼슘~" "포카리" "맘마밀" <---- 이거 계속 반복해서

끊었는데... 좀있따가 다시 걸려왔거든요. 할머니가 그전화 받으시고

"애미나 종간나 시키 주디 안다무나? 주리댈놈~!" 이러는것이였습니다.

항상 할머니의 따듯한 면만 봐왔던 어렸을적 그야말로 충격이였죠

[望想]

아... 아려한 향수가.... 은하철도를 보면서 매우 재미있어했는데...
다시 보고 싶당...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