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셨습니다.

어제 만났던 분들, 모두 좋은 분들이시더군요.

조용한 저는 좋은 얘기들을 모두 주워 담아 들었습니다. 흑저님은 인상이 아주 좋으신 호감형이시고, 풍검님과 진신두님도 모두 고무림에 애착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월영님을 비롯한 홍예담 회원분들도 모두 좋으신 분들이셨습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역시나 옛 성인들께서 말씀하신대로 '책을 읽는 사람은 그 근본은 선하다..'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맨 몸으로 나간 저를 반갑게 맞아주신 진신두님을 비롯한 우구당의 어제 모임에 있었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꾸벅-!

참고로 이 글을 쓰는 검선지애는 우구당이 아님을 밝힙니다.

[등로]

대화를 나누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네요
다음번에 또 본다면 많은 대화를 나눴음 좋겠어요...^^

[너굴]

수고...혹 검선이 85회의 후기지수 은퇴식을 가진다면

그때 다시 만나도록 하죠...(후기지수 아래것들을 닥달해서

85회 송별회를 가지도록 협박을....일단 칠정에게 압박을....)

[바둑]

설마 형님도 회비 안냈소? ㅡ.,ㅡ
그리고 너굴 형, 전 85가 아니오...(후다닥~)

[장군]

헛...검선님 익산에서 오셨던겁니까?....(무지 멀다고 생각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