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세상

며칠전 회식을 하고선 집에 가다가 싸우는 소리가 들려서 한번 고개 돌려서 보았더니  연인사이로 보이는 남녀가 싸우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가는데 욕을 하면서 부르더라고요.저도 술을 좀 먹었고 그쪽도 술을 먹었길레 그냥 지나가는데 뒤에서 사람을 패고 그것도 모잘라서 친구되는 사람이 어쩔요령인지는 모르지만 술병까지 깨었더랍니다. 주변에서 경찰에 신고해서 순찰차가 와서 도망가는 바람에 살았지만.. 그런데 그 남자는 도망가고 여자는 잡았는데 죽어라고 자기 애인이 아니고 지나가다가 말렸다네요......세상이 왜이런지.... 경찰에서는 아직도 연락없고 에휴....::: 돈벌기 위해서 다른지방에 있는데 왜이리 속상한지......

[皆自起]

그래도 크게 문제가 생기진 않아서 다행이네요
다치신곳도 없는듯 하구요~~

[최윤호]

다행이네요.^^

[봉달님]

흠...점점사회가 추악해져 가고있는지...

[관독고]

사람들의 의식 자체가 몹시 변질되어 버린 것 같아 씁쓸하군요.
사회가 추악해져 가기 보다는 그 사회를 구성하는 인간들의 의식 자체가 타락해가는 것 같아 난감합니다.
사회는 얼마든지 타락해도 올바른 사람이 있다면 그 사회는 희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과 같이 tv, 인터넷과 같은 미디어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출되어 있는 사회에는 점점 희망있는 사람들이 줄어가고 있지요.
그것이 서글프군요.

[하얀나무]

다행입니다..^^:

[서구리]

기필코 잡으셔셔 사회에서 술먹구 병깨면 안된다는것을 보여주세여.
술버릇 안좋은 사람들은 이기회에 정신 단단히 차리도록 해야합니다.
만약 병깨서 사람을 찔렀으면 어찌될뻔 했습니까. 다행입니다.
어쨋든 안다치셨스니 다행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