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어제부터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단칸짜리 방을 청소하는데 왜 이리 힘든지...후후.집안일을 언제나 동생이나 부모님께 떠 넘긴게 죄송스럽게 생각되었습니다.^^
이불,베개,열쇠,탁자,라면,맥주,재털이-_-;; 등등을 사면서..기분이 좋더군요.저만의 작은 공간이 생긴다는게 약간은 뿌듯한것이^^;;
집 위치도 좋은게 담넘으면 바로 학교 안이더군요-_-;;; 이거 부지런해지려고 자취 시작했는데 오히려 게을러 지는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헤헤...
대신 컴퓨터랑 TV가 없으니 이제 문명생활이랑은 어느 정도 단절 되겠네요.컴퓨터와 TV때문에 뒷전으로 밀린 공부랑 베이스 기타연습,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무협습작을 많이 연습해야겠습니다.
첫 날 부터 피시방에 와서 이런 말 하긴 좀 뭐하지만^^:;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그럼 고무림 식구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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