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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3일 정도 못 들어왔습니다.

작성자
유천
작성
03.07.20 21:54
조회
443

술 3일 연속 마셨는데...

주말을 이렇게 허무하게 보낼 수가...

진짜 이럴 수는 없는 건데...

사실 술은 첫날... 즉, 목요일만 마시려고 했는데...

친구가 금요일날 소개해준 빠가 있는데...

거기에 일하는 여성분들이 너무 예뻐서...

금욜날도 마시고, 토욜도 가서 마시고...

가니까 대화를 하는데, 굉장히 재밌더라구요...

(물론, 여친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지만...)

근데 정말 술버릇이라는 게 참 재밌네요...

사람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짓을 할 때가 있으니...

저 같은 경우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부끄러운 짓을 저질렀지만...

극히 일부분만 말씀드리면... 한 번은 신촌 빠에서 화장실 갔다가 어떤 흑인에게 다가가서 무릎에 앉으려고 했다는... 물론 저는 기억이 안나지만, 친구들이 제가 그랬다고 하더군요.

정말 쇼킹하죠...?

혹시 자신의 술버릇이 아니더라도... 필름 끊겼을 때 친구들이 하는 짓들... 뭐 재밌는 거 없나요..?

어쨌든 속이 무지 안좋네요... 목마르다고 게토레이를 죽자고 마셔댔으니...


Comment ' 5

  • 작성자
    魔皇四神舞
    작성일
    03.07.20 21:55
    No. 1

    게토레이.....으으음.....엄청난 술버릇이시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천풍유협
    작성일
    03.07.20 22:10
    No. 2

    하..하..우구당회원들이 보면 어떤 말들이 나올지...
    여친이 있는데도 빠에 가서 여성분들과 놀았다니...
    으으...부러운 말이군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魔皇四神舞
    작성일
    03.07.20 23:11
    No. 3

    뭐...그냥 유천님은 목씻고 기다리셔야 할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유천
    작성일
    03.07.20 23:57
    No. 4

    그냥... 그분들 일이에요...
    거기 있는 사람들과 대화나누는 것...
    근데 말도 잘하고, 대화하는 게 즐겁더라구요..
    ^^
    거기다 저와 나이도 같아서.. 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5 무섭지광
    작성일
    03.07.21 09:42
    No. 5

    그렇게 해야 그 분들도 손님을 끌고 월급도 많이 받고 하기 때문에 잘해주고 그런겁니다.....
    거기에 빠지다 보면 친구들하고 술 먹다가도 혼자 슬며시 빠져 나가서 그런곳에 가더군요...
    몸 버리고. 돈 버리고 ...의 초기 증상이라고 나 할까??
    여친까지 있다면 빨리 그곳에 중독되기 전에 빠져 나오 심이 어떨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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