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허어 님의 예기를 들으니 제 초등학교 1학년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려...
그때는 추운 겨울이였죠....
유난히도 추운 겨울날 저는 반바지를 입고(추운데 왜 입었는지는 기억 안남) 학교에서 이리저리 뛰놀며 추위를 식히고 있었더랬죠.
그리고 그 때였지요.
열심히 뛰놀던 나의 길목에 어떤 4gaji없는 여식이 발을 턱 걸어버린 것이더랬죠. 그대로 나는 미끄러졌고, 하늘 높이 공중으로 솟아올라(약 1미터)바닥에 '미끄러지며' 굴렀더랬죠. 미끄러질때 데미지가 증폭되었고, 상처도 늘어났죠. 그때 꿰맨 자국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그때 그 4gaji없는 여식에게 치료비 10만원을 청구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여식은 상당히 난감해 하더군요.
아아.. 즐거웠던 추억이여. 왠지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 집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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