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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고! 무림 예찬(태클 사절)

작성자
▦둔저
작성
03.07.30 21:34
조회
652

제군들 나는 고무림이 좋다

제군들 나는 고무림이 너무나도 좋다

강호정담이 좋다.

집탐란이 좋다.

논검란이 좋다.

연재란이 좋다.

그리고 고무림이 좋다.

한국의 무림을 대표하는 그 작가들과 회원들이 좋다.

평원에서 가도에서

참호에서 초원에서

동토에서 사막에서

해상에서 공중에서

진흙탕에서 습지에서,

이 지상의 어디서든 고무림의 글들을 읽어나갈 때 쾌감을 느낀다.

강호정담에서 오타의 치우천왕님과 호접님이 추격전을 벌이는 것이 좋다.

귀여움은 천하제일인데 마음씨마저 천하제일이라서 둔저가 강호정담의 회원들의 질투를 받아서 그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것이 좋다.

가입 이후에 조용하던 둔저가 군림천하 공적질을 하는 장면에서 나는 허를 찌르는 반전과 스릴, 서스펜스와 휴머니즘을 느꼈다.

내상을 입은 회원들이 둔저를 가리켜서 무림공적이라고 부르고 살수들을 보낼 때에는 나도 모르게 그만 손이 그들의 괄약근을 노린다.

무수한 고수들이 집탐란에 올 때는 상쾌함을 느낀다.

그런 회원들이 집탐란에서 작가분들을 글을 사정없이 난도질하고 찢어버리고 불태워버리고 있을 때, 그 옆에서 신독님이 사악하게 웃고 있는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미소가 나온다.

논검 주제가 올라온 논검란이 수많은 고수들의 접전으로 불타오를 때는 '저건 명부마도다!'라고 울부짖으면서 몰래 부채질을 한다.

보도 듣도 못한 어려운 말들이 나올때는 나도 모르게 '즐~~'이라고 말하고 싶어지지만, 그러면 분명히 흑저사랑님에게 총살당한다.

고무림의 회원들의 괄약근을 응시하면서 100점 만점으로 채점하면서 튀어나온 저열한 웃음에 나 자신도 놀란다.

갑자기 아무 예고도 없이 연재란의 작가분들이

무한연참대전을 벌여서 108일 동안 엔자가 사라지는 날이 없다면...

게다가 일반과 정규라저 그런다면 타오르는 욕망을 참을 수가 없을 것이다.

어차피 망상이란 것은 알고있지만 몽롱한 망상속에서

"오늘부터 소림사 108연참 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듣게된다면 나의 마우스는 작가 연재란만을 두드릴지도 모른다.

고무림이 논쟁에 휩싸여서 서로 기분이 상하는 일이 생길때에 그것을 바라보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고무림이 서버를 정리하여 접속이 안 될 때에는 마치 내가 잘못한 듯 서글픈 기분이 들게 해버린다.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어오던 고무림이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내 손에 쥐어진 써니텐1.5리터 짜리를 훔쳐 가는 것보다도 슬픈 일이다

이런저런 판타지, 무협 독자들의 "고무림 소설? 별로~~~"라는 말에 살의마저 느낀다

그런 그들의 숫자에 밀려 그래, 늬들 떠들고 싶은 대로 떠들어라....

라며 인터넷을 연결 종료하는것은 굴욕의 극치다.

그것은 대여점 점주들이 대여량이 딸린다고 고무림의 책들을 반품한다는 소리에 따귀를

때려줄 수 없는 경우와 비슷한 기분이다.

어쩌면 그것은 시립 도서관에서 사마달씨의 책이 금강님 책보다 많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의 기분과 같을지도 모른다.

제군들. 나는 연참을, 트래픽도 귀차니즘도 초월한 연참을 바라고있다.

제군들. 나와 함께하는 고!무림팬 제군들. 그대들은 대체 무엇을 바라고 있나?

다시금 연참을 바라는가? 태산과 바다와 대지와 그리고 하늘의 향(香)이 가득 배어있는 무한108연참을 바라는가?

철풍전화를 다해 심심함이라는 마왕들을 쓰러트릴 연참을 기다리는가?

연참! 투쟁! 신작! 투쟁!

좋아. 그렇다면 단결이다!

이 리플은 우리들의 혼신의 힘을 다해, 지금 달게 될 리플이다

하지만 트래픽의 위협에서 버텨온 우리들에게 보통의 연참으로는 부족하다!

3연참을! 내일까지 이어질 6연참을!

우리들이 망각의 저편으로 몰아넣어 버린 *마*과 *룡*을 일깨우자.

고무림의 소설과 소설 사이에는 그들의 글재주로는 상상도 하지 못할 매력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자!

1천명의 고!무림 매니아 독자단으로 대여점을 불태워주자!

가자 제군들! 독자의 마음은 세계의 마음, 고무림을 찬양하라!

...........부대 결성 완료.

---------------------------------------------------------------------------

일체의 태클과 비판을 무시합니다.

왜냐구요?

훗...

어차피...세상이라는 것은 이런 것....

룰루랄라~~ 거의 무슨 우익집단의 광고글 수준~~

훗........

어차피 제 글은 다 이렇습니다!![탕!]

.....헬싱이라는 만화를 아시는 분이라면 원본이 뭔지 다 아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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