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번 10대고수에 뽑힌 바가 있는 신독.
신춘무협에서 당선된 이후로 전보다 활동이 뜸한(?) 신독이지만, 그는 아직도
집탐대마왕, 혹은 집탐 흡혈왕으로써 그 명성이 자자하다.
온갖 공갈, 협박, 회유로 사람들을 집탐으로 끌어들이는 그.
게다가 오랜 기간동안 집탐을 맏으면서 늘어난 촌철살인의 언변은
그의 무공을 금강과 거의 비등한 경지에 올려 놓았다.
그러나 그는 집탐흡혈마공이라는 희대의 마공을 익힌 마두(?)임에도 불구하고
공적질이라던지 사악한 짓은 하지 않아 천하제일고수 금강의 총애를 받고 있다.
내 감히 예측건대 만약 금강이 은거에 들어갈 시기가 된다면 이미 그때는 그가 천하제일인으로써 무림을 굽어보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집탐대마왕 신독.
앞으로 과연 그의 언변이 얼마나 더 늘어날 지는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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