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복귀 앞둔 육군사병 아파트 옥상서 투신자살>
포상휴가를 나와 부대복귀를 앞두고 있던 육군 사병이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오전 11시3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D아파트 102동 앞길에 육군 모 사단 소속 김모(20.동두천시 상패동) 일병이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김모(58)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비원 김씨는 "경비사무실에 있는데 갑자기 '퍽'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사복을 입은 남자가 아파트 아스팔트 도로에 피를 흘린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 일병이 102동의 25층 옥상에 올라가 투신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유가족과 친구들을 상대로 김 일병이 평소 자살할 만한 동기를 갖고 있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김 일병의 유가족은 "아들이 자살할 만한 이유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일병은 지난 1월 27일 입대한 뒤 4박5일의 포상휴가를 나와 이날 부대복귀를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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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저리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군대에 관한 이야기만 나오면 눈길이 멈추는
데, 지금까지 거의 다가 자살 아니면 구타...군대입영을 앞둔 저로써는..약간씩
걱정이 되는군요. -(__)- 선임들이 무서워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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