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눈이 부쩍 나빠졌습니다. 몇 년 전, 아니 1년 전만 하더라도 시력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요 근래 무협소설 다독과 무한 중독 온라인 게임 플레이로 인해서 눈이 나빠졌습니다.
다른 분들도 눈을 소중히 하셨으면 합니다. 특히, 아직 눈이 밝으신 후기지수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눈이 나쁘고 안 좋다면 정말 움직이기가 싫어지고 인상이 바뀝니다.
앞이 안 보이니 움직일 수조차 없고, 좀 더 자세히 보고자 표정을 필수불가결로 일그러뜨리고 맙니다. 뭐, 눈보다는 다리 하나가 없다거나 손이 없다거나 하는게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눈이 없다면 아예 움직이지를 못하는데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최근 나빠진 시력으로 인해 의욕도 감소하고, 모든게 귀찮아졌습니다. 다른 분들은 저와 같은 길을...(?) 걷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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