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5단지 (좀 농구매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에서 농구 쎄리러 갔습니다.
5:5 열나게 하고 있는데, 갑자기 게임이 일순간 멈췄습니다.
다들 한 곳을 쳐다보더군요. 그 와중에도 열나게 플레이하고 있던 저는 그냥 혼자 안에 들어가서 레이업 넣고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백코트하다가 그때서야 게임이 멈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뭐지뭐지? 했는데, 연예인이 농구하러 왔습니다.
개코하고 최자가 와서 농구하더군요.
무지 좋아하는 래퍼들인데, 개포에서 보니 기분이 좋더군요.
(씨비 매스 해체된 후, 커빈 어떻게 됐는지 아시는 분... 소문으로는 이효리랑 사귄다는 소문이... ㅡ.ㅡㅋ )
어쨌든, 한게임 하려고 했다가, 하도 허접해서 관뒀습니다.
랩은 잘하는데, 농구는 랩을 잘하는 만큼 못하더군요...
ps -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자다 일어난 복장으로 오니 도저히 못알아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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