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퍼의 신혼일기(7)

-신혼여행-

때는 바야흐로 한달전..!!

예식장을 잡구 나서 신혼여행을 어디로 갈것인가에 대해서 아주 고심을 했었다..(아닌가?ㅡㅡ;;)

외국바람을 콧구녕에 함 너어봐?올인이 뜨는데..제주도를 또 가봐?

이리저리 머릴 굴리고 있는와중!!

이런 바뜨..ㅠㅠ

싸스가 웬말인가?????흑흑흑흑....

갑자기 유행처럼 불어온 싸스...(솔직이 무쟝 고마븐 싸스..ㅋㅋㅋㅋㅋㅋㅋ)

부랴부랴 제주도 뱅기표를 알아봤다....

"표 음는데용"...

움~~홧홧홧!!던 굳었다...

우리의 튼튼한?조양이 아즉 뱅기를 함더 못타봤다구 했는데....

하기사..요즘은 늘 밤마다 뱅기를 태워주는데..뭐..ㅋ ㅑㅋ ㅑㅋ ㅑ..(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겠지?)

그래서 최후의 보루 전국일주를 하기로 했다..

첫날 : 룰루랄라!!!!!!룰루랄라~~~~!!!두명이서 욜씨미 노랠 부르며..계룡산으로...슈~~~웅ㅇㅇㅇㅇㅇ

그 후에 대전에 잠시 들러..쐬주한잔 묵거...유성온천에서 잤다..ㅠㅠ

둘째날 : 내 머리에 털나고 나서 버스란 버스는 다 본날이다..

우찌나 고속도로에 뻐스가 많은쥐..ㅡ"ㅡ^전부다 학생들..

하루죙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놀았다..음...............생각해보니..무쟝 젬났다..

특히 야간에 펼쳐진..가장행렬과 불꽃놀이..꼭 한번 보시길..강추!!!

셋째날 : 강원도로 출발..!!

평일인데도 차가 무쟝 막혀서 욜라 짜증나는 날이었다..

하지만 강원도의 맑은 공기를 맡으니 기분이 쬐메 상쾌해지고..

강릉시에 있는 펜션..상당히 괜찬은곳이었다..저렴한 가격에..서비스도 아주 조았다..

여행갈일 있음 연락을 주면 잘 갈챠드림..ㅋㅋㅋㅋ

넷쨋날 : 동해안을 타고 영덕에 도착했다..

조양과 술퍼는 게라면 사족을 못쓴다...ㅡㅡ;;

두리서 영덕 대게 2마리를 게눈감추듯이..휘다닥 해치웠다..ㅋ ㅑㅋ ㅑ..무쟝 맛나는거...쩝쩝!!

이리하여 모든 여행 일정을 끝냈다...

지금 생각나는건 운전만 했다는것!!ㅠㅠ

허리가 무쟝 고생했다..밤낮?으로...히히히히히히히히...

[千金笑묵혼]

비행기 타는게 뭐지?

[주신검성]

비행기를 맨날 쿨럭....
(전 약간 들어 알고있는넘 ㅡㅡ;;;;;)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쫌 나아지셨습니까??(쿨럭;;;)

[삼절서생]

영덕이라....

좋은곳이죠..^^

[가영(可詠)]

술퍼님… 매일 비행기라니요=ㅁ=;;
음, 행복한 신혼되세요. 신혼은 부럽습니다.(꼭 아줌마 같은 말투-_-)
빨리 2세 낳으셔서 사진좀 올려주세요^0^ 아기라면 사족을 못써요\'ㅁ\'♥

[神색황魔]

비행기..아주 좋은거죠..^^:;
술퍼님의 2세가 보고싶네요...혹 속도위반은 아닌가요??^^

[아자자]

술퍼야 오늘 니가준 시원소주 마셧다...ㅡㅡ;

[향비]

운전하면 허리가 고생하나요? 궁금...??

[무적]

저도 개좋아하는데...;;;
뭐냐 뭐냐....

[오지영]

아! 그 비행기, 무겁지 않을까? 나도 비행기 탔었는데

\"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멀리 멀리 날아라 우리 비행기.\"

아무리 여자가 남자보다 가볍다고 하지만 ...흠...상당히 무거울텐데...

역시 허리가 고생할만한...

[帝皇四神舞]

........어머.....

[바둑]

허리@_@

[운동좀하자]

허리..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