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기자25시]한국게임 아직 멀었다

작성자
東方龍
작성
03.05.21 17:55
조회
426

음악도 없고 개인적인 글도 없으며 그림도 없는, 퍼온 글~

‘한국,온라인게임의 종주국 맞는가?’

세계 최대 게임전시회 E3 2003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비즈니스가 즐거운 곳’(Where Business get fu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E3는 국내업체들에 여러 가지 의미를 준다.

특히 ‘온라인게임의 종주국’이라며 스스로 자위하던 한국게임업체들에게 반성할 기회를 던져줬다.

‘한국은 세계 게임계의 희망’ ‘한국게임 관심 집중’ 등의 자화자찬식 언론보도가 국내에 쏟아졌지만 정작 E3 내에서 한국게임을 바라보는 외국인들의 시각은 ‘변방의 작은 나라’일 뿐이었다.

일렉트로닉아츠,비벤디유니버설 등 세계 최대 게임배급사와 동일한 규모의 부스를 차린 엔씨소프트도 마찬가지였다.

E3행사장에서 3일 동안 이슈를 나눠주는 ‘쇼 데일리’ 잡지에서 엔씨소프트는 단 한 번 언급됐을 뿐이다.

그것도 엔씨가 만들지 않은 ‘시티 오브 히어로’가 조명됐다.

엔씨소프트는 그나마 한 번이라도 눈에 띄었지만 다른 한국업체들은 관심 밖이었다.

왜 한국게임을 쳐다보지 않는 걸까. 이는 우물 안 개구리와 비슷하다.

국내만 고려한 채 해외의 입맛은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픽이 화려하지만 캐릭터도 생소하고 게임형태도 그들이 즐기는 게임들과는 다르다.

변방의 나라에서 온 게임으로 취급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번 E3에서 국내게임업체의 배급모델도 문제가 됐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리니지2’ ‘샤이닝로어’를 제외하고는 모든 게임이 해외게임이였다.

2인자로 떠오르는 웹젠 역시 ‘뮤’를 제외하고는 후속작에 대한 계획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들 모두 코스닥 등록이나 온라인게임을 이용해 마련한 자금으로 해외게임을 구입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한국게임들을 하나둘 버리고 해외게임을 배급한다면 우리가 스스로 자위하며 자랑스러워하는 온라인게임 종주국은 머지않아 무너질 게 뻔하다...


Comment ' 5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05.21 17:58
    No. 1

    쭈압;; -_-;; 제가 하는 게임이 요즘 없어서..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삼절서생
    작성일
    03.05.21 18:06
    No. 2

    아~개인적으로 게임시장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무자비한 불법복사가 판을 치는 통에 우리나라의
    게임시장은 채 피어보지도 못했죠..

    부끄럽습니다!

    여러분 모두 반성합시다!
    그리고 불법복사 하지 맙시다!

    꼭 정품을 사용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東方龍
    작성일
    03.05.21 19:24
    No. 3

    하지말라고 강조하면 더더욱 하는 것이 우리 나라 사람들...^^
    쿨럭...-.-;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브래드피트
    작성일
    03.05.21 19:27
    No. 4

    음 시디스페이스로 스타하는데
    불법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5.21 19:57
    No. 5

    (컥...삼국지 엘씨디인데 쿨럭;;;;)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300 500만 히트! +29 Lv.1 유진 03.05.22 525
8299 500만 히트 감사합니다. +2 Lv.1 호접 03.05.22 396
8298 100명 대 진입! +1 Lv.1 진이상 03.05.22 422
8297 제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으면 +2 Lv.1 용사팔황 03.05.22 178
8296 앞으로 200 카운터 들어갑니다. +1 Lv.1 단애(斷哀) 03.05.22 190
8295 200명 남앗다 +4 Lv.92 빈랑 03.05.22 214
8294 회원 90명... 오지영 03.05.22 209
8293 500명이 금방 안 넘어가네요 --+ +9 Lv.1 진이상 03.05.22 274
8292 미성년인분들...엄마 몰래 보세요.. +5 일신 03.05.22 301
8291 이벤트 종료. +3 오지영 03.05.22 306
8290 매트릭스 리로디드... +2 Lv.1 김근수 03.05.22 251
8289 [만화]아색기가/기생충/트라우마/용하다 용해/쿨몽/윤필... +2 Lv.1 푸른이삭2 03.05.22 442
8288 [만화] 울동네 박씨 / 굿모닝 샐러리맨 / 시민 쾌걸 / 헬... Lv.1 푸른이삭2 03.05.22 217
8287 [만화] 지치지 않을 물음표 / 일쌍다반사 / 멜랑꼴리 +2 Lv.1 푸른이삭2 03.05.22 278
8286 1시간에 대충... +2 Lv.1 소우(昭雨) 03.05.22 284
8285 껄껄껄, 높으신 양반들의 행태가 재미있군요~ +7 東方龍 03.05.22 350
8284 이천수. vs 수원 서포터즈. ( 압권 -_-;;) +10 Lv.1 Reonel 03.05.22 376
8283 건곤권 이벤트! Lv.1 Reonel 03.05.22 229
8282 W건담 VS G건담 +5 현필 03.05.22 445
8281 [강추홍보] 자유연재란이 드디어 홈피대문에 나왔네요.. +1 Lv.1 神색황魔 03.05.22 237
8280 스타크래프트 vs 디아블로 +5 Lv.52 군림동네 03.05.22 392
8279 진정한 협객은 칼이 필요 없다 (또펌) +2 Lv.5 阿修羅 03.05.22 363
8278 [퍼옴] 정말 판다고 합니다!!! +6 zerone 03.05.22 455
8277 [re] 질문요.. Lv.20 흑저사랑 03.05.22 189
8276 500만 당첨?? +2 흑야환상 03.05.22 530
8275 5백만 이벤트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2 Lv.21 다라나 03.05.22 522
8274 국기에 대한 경례 파문 +13 Lv.82 냉운헌 03.05.22 489
8273 이순신과 원균의 비밀 (펌) +1 Lv.5 阿修羅 03.05.22 735
8272 [이슈] 히딩크, 2006독일월드컵 한국사령탑 사양 +9 Personacon 검우(劒友) 03.05.22 373
8271 슬픈인연 +1 Lv.91 정덕화 03.05.21 53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