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제가 하고싶은 말을 다 제대로 못쓰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
건전한 의견을 주고받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말해 딴지 리플 무한 환영입니다 ^^)
최근 뉴스를 보면 정말 놀라운 뉴스가 많습니다.
오늘 뉴스에만도
- 어제 5.16 행사에 대통령과 참가 인사들의 길을 막고 농성을 벌여 결국 한 국가의 대통령의 뒷문으로 행사장을 드나든 사건
- 한나라당이 노대통령님을 검찰에 고소한 것
- 노대통령께서 미국에서 청와대에 전화거셨을 때 당직자들이 모두 자고있어서 결국 아무와도 통화하지 못한 것
- NEIS를 둘러싼 전교조와 교총(맞나요?-_-;)의 강경입장 천명
이라는 뉴스가 나왔네요.
전 불연듯 위의 뉴스들을 보며
과연 이런 새로운 현상들을 모두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할 있는가..
그리고 정당화 될 수 있는가.. 에 대한 회의가 느껴졌습니다.
물론 개혁인 이루어져야 합니다.
불법적인 토지투기로 불로소득을 얻는 행동이나, 특권의식의 나태와 비리에 관한 조사등과
같은 당연한 개혁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개혁들은 모두 한가지 명제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혁이 더 좋은 것, 더 나은 것을 위한 것이라는 거지요.
물론 어떤 것이 더 좋은가, 혹은 더 나은가에 대한 절대적인 진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동기가 순수해야하고, 또한 그 과정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것 역시 당연한 일일 겁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때
학생들의 올바른 교육이라는 기본적인 것을 배재한 채로 교권의 파워싸움으로 비춰지는 NEIS 갈등이나,
아무리봐도 딴지걸기에 일환인 듯히 보이는 한나라당의 고소등의 행태나(대통령을 고소해서가 아니라
그것이 진정한 대의가 아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행위라고 보는 것은 저..뿐인가요?),
자신들의 이상과 신념을 위해 대화와 자기희생이 아닌 강제적인 투쟁을 행하는 한총련의 일부 학생들의 행위
등을 버며 과연 이러한 일련의 뉴스들에 대해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생각해 보는 일을 해보았습니다.
아마 1년전이라면 전 무조건 한총련이나 전교조 등의 손을 들어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먹어서인지, 머리가 굵어져서인지-_-; 이제는 저러한 것들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좌파적 성향이 옳다고 생각되어지지는 않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참고로 제가 한나라당을 안좋게 보는 이유가 한나라당이 대통령을 검찰에 고발했다 는 것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것이 소위 대의 때문이 아닌 자신들의 이익 때문이라는 이전투구로 비춰졌기 때문입니다.
P.S. 같은 이유로 한총련이 안좋아보이는 이유는 그들의 행위의 이념이나 신념, 생각등이
잘못된 것이라기 보다는 그러한 것들을 드러내기 위한 방법의 선택 때문입니다.
P.S. 마지막으로 리플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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