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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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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 > 나의 아버지는 내가...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
03.05.16 16:48
조회
926

나의 아버지는 내가...

4 살 때        아버지는 뭐든지 하실 수 있었다.

5 살 때     아버지는 많은 것을 알고 계셨다.

6 살 때     아버지는 모든 것을 정확히 아시는 것은 아니었다.

10 살 때        아버지가 어렸을 때에는 많은 것이 지금과 확실히 달랐다.

12 살 때     아버지는 어린 시절을 기억하기에는 너무 늙으셨다.

14 살 때     아버지에게는 신경 쓸 필요가 없어. 아버지는 너무 구식이거든!

21 살 때  우리 아버지 말이야? 구제 불능일 정도로 시대에 뒤지셨지.

25 살 때    아버지는 그것에 대해 약간 알기는 하신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은

                       오랫동안 그 일에 경험을 쌓아 오셨으니까...

30 살 때      아마도 아버지의 의견을 여쭈어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아버지는

                    경험이 많으시니까.

35 살 때   아버지에게 여쭙기 전에는 난 아무 것도 하지 않게 되었다.

40 살 때       아버지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한다.

                     아버지는 그 만큼 현명하고 세상 경험이 많으시다.

50 살 때         아버지가 지금 내 곁에 계셔서 이 모든 것을 말씀드릴 수만 있다면

                    난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한 분이셨는가를

                    미처 알지 못했던 것이 후회스럽다. 아버지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었는데 난 그렇게 하지 못했다.

                                                                             - 랜더스 -

도덕책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보니 부모님이 언제 가실지 모른다는 생각이 미처 드는군요.

지금부터 효도 좀 해야겠군요.^^


Comment ' 5

  • 작성자
    帝皇四神舞
    작성일
    03.05.16 17:09
    No. 1

    마음을 열어주는101가지?이야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帝皇四神舞
    작성일
    03.05.16 17:09
    No. 2

    108이었나?
    어쨌거나 굉장히 찡했습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3.05.16 17:25
    No. 3

    제가 지금 중3도덕과정을 교육받는 현역(?)학생으로서 올렸던 글이군요..
    고로....
    뒷!!!!!!!!!!!!북!!!!!!!!!!!!!!!!
    둥둥둥둥둥~~~~~~~~~~~
    하여튼 좋은 내용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이상
    작성일
    03.05.16 17:41
    No. 4

    정말 좋은 내용이죠..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이미 깨달았을 때는 그 분은 없으셨습니다.\"

    자신이 늦게 효도할 준비가 되었어도, 이미 아버지는 이 세상에 안 계시게 됬다는 소리입니다.
    모두들 부모님께 효도합시다 ^^
    어버이날만 반짝하지 말고 언제나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장군
    작성일
    03.05.17 00:40
    No. 5

    참 좋은 말입니다.
    갑자기 가슴이 찡 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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