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명색이 고무림 동도인데…(우쭐-_-?)
점점 잊혀져 가고 있다는 검마님의 말씀에
한번 화장실 갔다가 다시 글을 올려봅니다.
잊혀지기는 싫어서리요…>_<;
아아, 요즘 너무 괴롭습니다.
그저 바닥에 떡처럼 달라붙어 뒹굴고만 싶습니다.
컴퓨터 파워버튼 누르는 것조차 귀찮고.
아무래도 귀차니즘인듯-_-
딱 달라붙어 있다가
통풍을 위해 한번 배를 위로 뒤집고.
조금 있다가 다시 한번 등을 위로 뒤집고.
발가락을 움찔움찔.
손가락을 움찔움찔.
눈꺼풀도 가끔 깜박여주고.
코도 발랑발랑=,.=
입도 뻐끔뻐끔=ㅁ=
귀도 팔락팔락…=_=
가끔 방구도…(퍽!)
…쿨럭.
아아, 너무 지겹습니다.
요즘은 무협소설 보는 것도 힘들어집니다.
너무 평이한 설정에 이제 조금씩 신물이 난다구나 할까욤-_-
물론 명.작 들은 아직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오타쿠 수준.
그러나 요즘 책방에서 쏟아지는 것들이
다 고만고만한 것들이라
읽을 것도 마땅치 않고…
마우스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서 연재소설 보기 싫고….
에에, 이렇게 잡담을 죽죽 늘어놓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검마님, 저 잊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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