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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꽥~!

작성자
ㅋㅋㅋ크크크
작성
03.04.27 16:44
조회
419

오늘은 일요일...

부모님도 안계시고...

동생놈은 학원갔고....

배가고파 냉장고를 기웃거리다 마침 삼겹살이 있기에 구웠습니다.

그리고 밥을 담으려는 순간! 밥이 없더군요.

그래서 3년전의 기억을 살려(그때도 밥을 만들었는데..실패작이었죠.)

이번만큼은! 하고 인터넷을 뒤지면서 밥을 짓는법을 보면서

지었습니다.

으흐흐흐흐...이것이 정녕 밥이란 말입니까....

위에는 뻑뻑한데다가 아예익지 않았고

아래에는 다 타서 누룽지로도 못먹는...

그래서 이물체(?)에다가 물을 부었습니다.

죽이라도 되겠지 하고....

결과는..........

차마 말씀드리지 못하겠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ㅋㅋㅋ크크크
    작성일
    03.04.27 16:46
    No. 1

    대체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매화곰돌이
    작성일
    03.04.27 17:17
    No. 2

    먹어버리... [탕!] 그냥 버리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ㅋㅋㅋ크크크
    작성일
    03.04.27 17:27
    No. 3

    먹었...우웩...습니다...우웨에엑~
    으으윽...속이...
    그,그래도 물말아 먹으면 상당히 먹을 만해지는 군요
    물론 정상적인 음식은 아닙니다......
    웩!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4.27 17:39
    No. 4

    흠...(삼겹살이 않으면 삼겹살만 먹는것이 나은 방법이였을텐데요)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동네Warz
    작성일
    03.04.27 18:27
    No. 5

    저는 그런밥을 두어달에 한번정도 저의 모친께 제공받고 있지요.. 정말 그날은 죽을맛입니다... 밥이넘어가지 않아 먹지않으면 그배고픔의 고통에 몸부림친다는..;;; 그다음부턴 가리지 않고 넙죽넙죽 잘받아먹고 있습니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하늘바람
    작성일
    03.04.27 18:56
    No. 6

    억... 전자밥솥으로도 그런 결과가 나옵니까? -_)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애정다반사
    작성일
    03.04.27 22:57
    No. 7

    압력밥솥과 전자밥솥으로는 나오기 힘든결과...네요^^
    저희 부모님이 맞벌이에 누나도 고3이라
    집에오면 제가 밥을 짓거든요..ㅡ_ㅡ;
    가끔씩 뚝배기(?)같은데 하면 그렇게 되더라고요..~_~;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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