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예전에 무협소설들이 지하의 음침한(?)책방들에서 취급되던때에
금강님의 역사무협소설 "발해의혼"은 서점에서 인기구도를 이뤘다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발해의혼이 잼있다고 하길레 드디어 구했습니다
아직 시간이없어서 못읽었지만...
요즘나오는 무협들중에서 재밌는것 몇개는 사서봤습니다.
물론 구하기쉬우니까... 그러니까 제가하고싶은말은...
죽여~~~주시옵소서! 사실은 발해의혼을 인터넷에서
돈주고 e-book으로 산것도아니고 걍공짜로 그림파일로 다운받았습니다
사실은 제가 얼마전에 강호정담에 좌백님의 소설들을 볼수있게되서
글을 올렸는데 zerone님이 이런코멘트를 달아주시더군여
"ㅡ.ㅡ;;;
결국... 파일로 받아서 읽었다는;;;"
약간은 찔리더군여... 요즘 돈이없어서 집-학교,학교-집 하면서 다니는데...
금강님께 거듭양해드립니다
p.s
저... 이왕구한거 정말ㅈㄷ하겠습지다^^;;;;
그리고 정말 죄없는자만이 나에게 돌을던져라!
휘~~~~이잉
--------퍽
ㅎ...일위도강님. 차라리 무협을 보지 마시는게??
님같은 생각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시장이 죽는다는 소리를 하는겁니다.
작가도 무협써서 생활이 되야 그것도 쓰는건데
(재미로 쓰는 것 말구요^^프로말이에요. 프로)
잘써봤자 안팔리니 정작 잘쓰는 사람들이 결국은 펜을 꺾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결국 습작수준밖에 안되는 수준미달의 글이 시장에 나오는 겁니다. 수요는 있지만 공급이 딸리니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것이죠.
그러구선 요즘 나오는 것들은 쓰레기가 많아서 빌려보기도 아깝다고 욕하시죠?
님처럼 할 바에는 차라리 아예 안보느니만 못한것 같군요
애매하다면 애매합니다.
[발해의 혼] 같은 경우 정신세계사에서 3권으로 초판이 나왔고, 나중에 시공사에서 4권으로 재간이 나왔습니다. 정신세계사 판본은 헌책방 등지에서 구할 수 있겠지만, 아마 그쪽 루트는 모르시겠죠? 시공사 판본은 드래곤북스 덤핑할때 없어졌을 듯 싶은데, 이건 아직까지는 헌책방쪽으로 거의 구하기 힘들 듯 싶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파일\'로 구하심을 공개 게시판에 쓰시는건 그릇된 일입니다. 모든 문화 저작권자는 기본적으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파일 = 그릇된 것\'. 그리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와 유사한 생각을 갖고 있고,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돈이 없는 고등학생, 돈이 없는 대학생, 돈이 없는 직장인, 돈이 없는 중년, 돈이 없는 노년, ... 옛날 이경실 말대로 숨도 쉬지 말고 죽어야죠.
차라리 그냥 구했다고만 쓰십쇼. 그게 더 낫습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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