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 고양이 고질라와 냥이의 위력적인 크로스 카운터 펀치!!!
^^
무섭네용~
고양이들끼리 서로 매서운 결정타를 주고 받다니...ㅋㅋㅋ
둘다 무서운 펀치였지만, 아무래도 중량에서 많이 딸리는 작은 녀석 냥이가 보다 큰 피해를 당할 듯...^.^;
같이 펀치를 허용했다면, 분명히 중량이 가벼운 존재가 피해가 더 크니까요.
흠, 녀석들, 체중을 실어 고도의 테크닉이 발휘된 크로스 카운터 펀치를 쓰다니!
우리 사람들도 애완 고양이들의 심기를 상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횡소천군님의 주문을 받들어, 블루스 락의 대가 게리 무어의 무수한 히트곡 중 하나인 Back On The Streets 앨범의 마지막 수록곡 Parisienne Walkways을 올립니다.
음, 그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게리 무어의 음악은 무언가 모를 짙은 비애가 깔린 듯한 감이 강합니다.
이것은 정통적인 블루스의 공통점이며 특성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의 음악은 보다 원초적이고 본질적인 슬픔이 음악 속에 녹아든 것으로 느껴지더군요.
또한 그의 음악적 분위기는 60년대 말엽의 천재 블루스 락 뮤지션 지미 헨드릭스의 영향을 강하게 느끼게도 해 줍니다.
물론 이런 가볍지 않은 감성과 진중함의 테크닉이 있으니, 저 또한 게리 무어의 음악을 좋아하는 것이지만...^^
최소한 우리 한국에서는 그의 앨범 Still Got The Blues의 동명 타이틀 곡인 Still Got The Blues와 함께 게리 무어의 음악 중 가장 유명한 곡으로 쌍벽을 이루는 곡이 바로 지금 흐르는 곡 Parisienne Walkways이 아닐까 합니다.^^
횡소천군님 덕분에 저 역시 오랜만에 좋은 곡을 듣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고양이들의 크로스 카운터 펀치 사진과 비감한 뮤직이 함께 어우러져 왠지 모르게 유명한 복싱 만화영화 "도전자 허리케인(일본 제목:내일의 "죠")이 생각나는군요...^^
어쩐지 이 음악과 이 만화의 상호 분위기가 유사하다고 느껴집니다.
나만의 느낌일까나?...-0-;;
Gary Moore - "Parisienne Walkways" 詞 (1979년 作)
I remember Paris in "49".
The Champs Elysee, San Michelle
And old Beauolais wine.
And I recall that you were mine
In those Parisienne days.
Looking back at the photographs.
Those summerdays spent outside corner cafes.
Oh, I could write you paragraphs,
About my old Parisienne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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