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아.. 그렇구나. 이렇게 생각하시고 넘어가셔도 좋고 동감하신다면 리플을 달아주셔도 상관없습니다. 지금부터는 존댓말을 쓰지 않을 테니 기분 나쁘셔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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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는 설봉님의 들어오시는 챗방에 들어가게 되었다. 솔직히 말해 한 20분 전 부터 사람이 들끓던 것으로 기억된다. 내심 사람들의 이런 저런 말을 해서 채팅방이 혼란되고 렉 때문이나 그런 것으로 인해 방해되면 어쩌나 많은 생각과 걱정도 해보았으나 금강님과 다라나님 덕분으로 무사히 마친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몇가지 아쉬운 점은 내 마음속에 남는다.
여러 작가님들을 초대한 의의가 무엇인가!
공지처럼 챗방의 활성화를 위하는 것이 그 의의라 그런다면 나도 더 이상 할말은 없다. 그러나 나는 그런 것 만은 아니라고 본다. 작가님을 초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은 글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고차원적인 이야기 등을 말함으로써 자신의 글을 한층 더 성숙시키는 계기가 바로 그 의의가 아닐까?
그런면에서 어제 한 40분동안의 대화는 별로 내 인상에 남은 것이 없었다. 다만 해량님의 한 질문 (아마추어와 작가도 서로 막히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그럴 때 님은 어떻게 하십니까?)과 누군가의 질문이었는데... (인물의 성격은 어떻게 설정합니까? 이게 맞나? 아무튼 글에 관련 된 2가지 밖에는 내 머릿속에 자리 잡지 않았다.
솔직히 말해 설봉님에게 여러가지를 물어보는 것은 팬이라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거기서 말한 대부분의 질문은 설봉님을 통하지 않고도 자신의 직접 이런 저런 사이트를 들어가면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니, 요즘 연재하고 있는 글이 무엇이냐는 등....
한마디로 요점을 정리해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글에 대해 심도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정 찾지 못하겠고 궁금한 것만 이야기하는... 그런 성숙된 챗팅이 되었으면 하는 게 내 바램이다.
-by readandwrite-
ps. 그리고 질문을 받을 때 불공평하게 질문이 던져 졌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이 질문 한 사람도 있고.. 아예 질문을 하지 못한 사람들도 있고... 저도 다라나님의 도움으로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했긴 하였지만 말이죠
그래서 제가 갠적으로 생각한 건데 송효현님이 었던가? 그 님의 의견으로 옆에 있는 대화 목록에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질문을 하는 것이 어떨까요?
질문을 할 사람과 안 할 사람의 차이는 대화명에서 질문을 던질 사람은 아이디 앞에<질> 이라고 써놓고 아닌 사람은 그냥 아이디만 쓴다면 해결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경고나 그런 것은 힘드실 줄은 아시겠지만 귓말로 했으면 한 층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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