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없는 새가 살았다. 그새는 날때부터 바람속 공중에서 태어나서 한번도 땅위에
닿지 않는다. 날다가 지치면 날개를 접고 바람속에서 쉰다. 그새는 단 한번 땅위에
내려 앉는다. 그새가 땅에 닿는건 오직 죽는 순간 뿐이다. "-[아비정전]에서 장국영
이 했던 대사라고 하네요 오늘 최윤영 아나운서가 장국영 추모 라디오방송을 하다가
이 대사를 말하면서 울었다고 하는 군요...저도 영웅본색을 보면서 참 많이 울었던 기억
이 나서...
지금 흘러가는 제 인생도 끝을 향해 ,영원히 쉴 수 있는 그 날로 쉬지 않고 달려 갈겠
죠...재미있지 않나요? 영원히 쉬기 위해 쉬지않고 달려가는 우리의 인생이 말입니다.
너무 재미있어 눈물이 나지 않나요?
제 인생 역시 무한질주....,브레이크 없는 인생을 위해...눈물로 채워진 한잔의 건배를....
장국영의 미소를 다시 한번보고 싶은 한 대학생의 넋두리였습니다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