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 사무실에 사구려 조립피씨를 들여 놓았었죠...
이제 피씨방이여 안녕하고서... 여지껏 사용을 못하였는데..흐...
이유인 즉슨... 사운드가 되지 않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윈도XP정품을 깔았는데.. 그만 씨디키가 적힌 메뉴얼을 분실했다는 것입니다..
매일 윈도 하단에는 오늘은 정품인증 몇일 남았습니다란 글이 뜨고요.. 무서버라..ㅡㅜ
갈수록 그 날은 줄어들기만 했습니다... 살려주시옵소서...ㅠㅠ
어제 제품4구입한 곳에 혹시 사운드카드가 깔렸나 문의를 했더니..글쎄...
같이 보내드린 박스에 보시면 시디가 있다는 겁니다..ㅡㅡ..헐..
그래서 찾아가지고 소프트웨어를 깔았더니.. 음질 빵빵합니다..흐....
오늘 아침 컴을 하다가 문득.. 그래 분실된 메뉴얼 책을 찾아야 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어제 어지러 뜨렸던 시디를 정리하면서.. 우여히 컴퓨터 본체 옆에 딱지가 두개나 붙어있더군요..
보통 한개잖아요.. 본체 사양과 모델명이 적힌 딱짇요..
그런데 그밑에 야리꾸리하게 조금 작은 딱지가 붙어 있던게 이제 눈에 뜨이더군요..
그리고 작은 글을 읽어 봤더니.. 글쎄..이것이 제가 찾던 정품 씨디키..프로덕트 키라고 적혀 있더군요.. 5개씩 5개로 된 25개의 조합의 글... 오메 좋은것..
그래서 일단 삼성 서비쓰에 문의를 해본결과 .....
맞습니다..그것이 시디키라는 것입니다..
왜 옆에 붙여 놓았냐고 했더니..
메뉴얼에 적히 시디키를 무시하고 메뉴얼 책자를 버리는 분들이 많았다는 겁니다..
당근 서비스 센터 전화기에 불이 났을것이고 또 그 컴퓨터에 깔린 오에스의 시디키를 찾아주어야하는 수고를 해야 했던거지요..
그래서 삼성 컴 정품 출고시 모델명을 나타내는 딱지하나하고 시디키가 적인 딱지하고 같이 붙여서 출시 한다는 겁니다..^^
이런 유쾌한 일이 방금 벌어졌네요..
무척이나 기쁨니다.. 아... 족쇄를 벗어버릴수 있구나...
그러므로 더욱 고무림에 가까워 졌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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