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평소 만화책만..-_-....쩝..씁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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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무협이라고 분류을 한다고하면 대하역사무협소설이 아닐지... 김용님의 \'녹정기\'도 역사무협소설에 속한다고 볼 수 있죠... 그리고 동생분에게 \"창천항로\"를 소개해보십시오. \'어! 이 만화책의 원작이 우리집에 있는 무협소설책인가?\'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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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항로는....19세인데...동생분이 19세 이하라면...쿨럭....
아주 흥미있는 주제군요. ^^ 논검으로 옮겨 토론해도 훌륭한 이야기거리가 될 듯 합니다. 이야말로 중무(중국무협)에 정통하신 원로(?) 고수분들의 고견이 필요하겠군요. 한백거사님 말씀을 오랜만에 듣고 싶은데...^^* 종심거사 호접님이나.... 결국 이 이야기는 무협이란 장르의 경계를 어디까지 잡아야 하는가라는 논의에 연결되겠군요... 정식으로 논검으로 옮길 것을 제안드리는 바입니다..(__)
이런..제 우스게 소리에 흥이 일어 나셨다니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논검에 글을 올리기에는 제 글솜씨와 논리의 정형성이 형편없어 감히 청을 따를수 없음을 사죄드립니다! 다만 신독님이 저의 우스게 소리에 뼈와 살을 붙여 논검에 글을 올리신다면 흥미롭게 경청할 의사는 있사옵니다!(허걱..갑자기 박쥐의 이미지가..ㅠ.ㅠ)
에...그런게 어딨어요? ^^ 말이란게 섞다보면 더 좋은 생각이 날 때도 있는걸요...^^ 어제 마침 비슷한 얘기를 나눈 것이 있어서 생각난 것 뿐입니다. 이런 식의 분류나 해석을 달갑지않게 여기는 분들도 있지만, 사실 필요한 일이지요. 우리 나라에서 제대로 무협이 대접받으려면, 좋은 무협도 많이 나와야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학문적인 정립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삼국지를 무협이라 하기엔 俠이 빠져있는 듯..... 삼국지에서 나오는 俠은 협의지사 관우 외엔...... (개인적으로 삼국지를 역사밀리터리소설이라 생각하는 검성이;;;)
아주 훌륭한 무협소설이죠^^ 장비의 사자후.. 관우를 대항하는 조조진영의 차륜전... 제갈량의 진법과 도술.. 천하무쌍 여포^^ 무엇보다도 좋은건 한사람,한사람이 살아있다는것... 엄청나다고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쏟아져 나오는 인물들의 묘사등등은.. 정말 압권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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