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운 얘기 하나 할까 합니다!
저희집 책장의 대부분은 저와 제 동생이 반반씩 쓰고
있습니다!
오른쪽은 제가 쓰고 왼쪽은 제 동생이 쓰는데
오른편에는 대부분 무협소설이 주류를 이루고
왼편에는 만화책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베스트셀러(?)는 소장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책장을 바라보니 그중에서도 손때가 가장
많이 묻은것은 오른쪽은 마검패검과 대도오.녹정기
왼쪽은 슬램덩크와 시티헌터.바람의 검심이더군요.
(역시 잼 있는 것이 손이 한번이라도 더 간다는..)
그러다 문득 이문열의 삼국지를 보았습니다!
(이책 산지도 어언 6~7년정도 되었군요..!)
이 책 사고 책장에 꼿아 놓았더니 제 동생이 열심히 보더군요.
열심히 보고 어느날 한다던 소리가
"형! 이 무협지는 별루 재미없다"
이런..무식한 넘..삼국지를 무협지로 분류하다니..
그러게 평소 만화책만 보지말고 소양좀 기르라고 말했더니만..
(나처럼 무협소설을 열심히 읽어야 될거 아냐..)
그때 당시 동생을 엄청 구박했던게 생각납니다!
삼국지는 무협지가 아니고 5권부터는 재미있으니까 좀 참고 읽으라고..
피식 웃음이 납니다!
그때의 추억이 생각나서...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삼국지를 무협소설루 불러도 되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무와 협이 들어가는것을 무협소설로 분류한다면 삼국지 역시
무와 협이 난무하며 사기라 말하기엔 부적절하기에..
물론 무식한 소견일줄 압니다!
이런것을 역사소설로 분류하는 것도 압니다!(책에 써 있음..ㅡㅡ^)
하지만..
무협소설루 불러도 되지않나 억지 의견을 내어 봅니다!
하하하!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