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벌써 마흔 셋.오랜 時間동안 武林과 함께 했음을 고백합니다. 열 서너 살, 그 어린 나이에 처음 무협을 접한 後,난 그 속에서 울고 웃고 행복해 했음을 진정 고백합니다.혹시 아시나요? '마탑'이라는 글을... 난 그 소설의 주인공 '능운위'가 되어 좋아라 했고,'낙성추혼'의 주인공,'이검명'이 되어,행복해 했습니다.그러다 '금강'을 만나 '풍운'의 흐름속에서, 난 皇子도 되고 武林의 至尊도 되었음을 아울러 고백합니다.그러한 어느 瞬間, 난 '서효원'을 만났죠.정말 신이 났습니다.'제왕성'의 쌍둥이가되어 같이 몸부림쳤고,'대설'의.'실명천하'의 흐름속에서 하루 하루를 살았습니다.그리고 그의 짧은 生을 아쉬워 할 때,'태극문'이라는 녀석이 하늘에서 툭 떨어졌죠.'용대운'을 만난 겁니다.아!정말 감사했습니다.'독보건곤'을 읽고,몇 종류의 '왕'들을 만나고...난 다시 武林의 한 복판에서 뛰어야 했습니다.그런데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새로운 창조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좌백', 난 지금도 이 인물은 현대인이 아님을 믿고 있습니다. 차원의 뒤틀림속에서, 머나 먼 그 옛날의 어느 한 이인이 이 시대의 고난한 인생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대도오'를 차고 나타난 것이라고... '야광충'을 읽고,역시 다른 모습의 몇 표사들을 만났습니다.바빴습니다.'홍엽만리'의 '진산'도 만나야 했고.'백야'도, '백산'도 찾아야 했습니다.정말 정말 너무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러한 도도한 흐름속에서 '장경'도 나타나고,'설봉'도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그렇게 마냥 좋아라 할 때,'진가소전'이라는 보물을 들고,'임준욱'이 나를 찾아온 瞬間,후후 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너무나 감사했음을 무릅꿇고 기도했음을 아울러 또 고백합니다.그 뿐입니까?'월인'은 어떻습니까? '조돈형'은요? 난 오늘도 글을 읽습니다.결코 '무협지'가 아닌,우리의 "볼에서 터져오르는 눈물"같은 따뜻한,그러나 가슴 저미는 고독을 읽습니다...난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사랑할 것입니다. 내 武俠을,나 만의 이 외로운 武林을...
다시 한 번 고백합니다. 난 武俠을 사랑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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