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회장이 알립니다

      남편; 어요 뽁아라

      나   ; 뭘뽁아요?

      남편; 그 금갱영감하고 송영감하고 바싹 뽁아라

      나   ; 글쓰는게 뽁는다고 되요 어디?

      남편; 어허 택도없는소리 여자가 뽁아가 안되는기 어디있노

      남편; 고무림 여자회원들 다모다가꼬 같이 뽁아뿌라

      남편; 모레까지 소림사에 엔이 안뜨마 알아서 준비해라

       고무림 여성동지여러분 도와주세요

       제가 남편등살에 못살겠어요

       냄비들고 콩한되씩 가지고 뽁아봅시다

      

[어린아이]

컥..
금갱 = 금강
송영감 = 송진용

이..이건가요?

[소예]

아하하하하하하하

[바둑]

뽁자뽁아 에헤야디야-_/~

[터프]

에혀 회장님 남편짱 -_-b

[흑저사랑]

큰일 났네요.. 금강님..아니 금갱님 인가..ㅡㅡ헐...

[동방호]

-_-;;
음.. 본격적으로 여자들의 세상이 펼쳐지는 것인가!

여인천하! 크하하하하....-_-;;

[단애(斷哀)]

오타용.
뽁아라.. 절대 경상도 표현은 일케 안씀당.

\'어서 뽀까라.. 마구 뽀까뿌라..\' 이게 맞슴당.

[Reonel]

부녀회장님. 혹시 구토문에 가입할 의향이...;;

[Reonel]

비슷한 연배의 여성 세분이 대기중이십니다.

[아자자]

고무림 정담에서 항상 당하는 내여자의(마눌) 분위기(바가지)를 느낄수가 있다니...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