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말은 아주 오래 전의 이야기입니다. 요즘 , 외상(카드)은 그 사람의 인생을 잡아 먹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정을 파탄내고 주위의 사람들까지 잡아 먹습니다. 남편이, 혹은 아내가 쓴 카드빛 때문에 갈라서는 사람들이 주위에 한 두명은 꼭 있을 것입니다. 선진국 시대-스스로 생각하는, 그러나 남이 알아주지 않는-에 참으로 애석한 일이지만 잘만 쓰면 약이다, 라는 카드는 최종적으로 독으로 판정이 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카드사들의 상황에 따라 바뀌니까요. 작년에 보너스1000만원을 받아서 좋아했던 카드사 직원 분이 얼마 전 해고를 당했습니다. 그 1000만원을 가지고 돈을 보태서 아내의 소형차를 팔고 고급중형차를 샀는데 요즘은 지하 주차장에 세워 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하 주차장을 애용하는 제가 불편하지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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