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입니다...바빠서 자주 글 못올립니다.별일 없으시죠?
삽입한곡은 "권진원"의 "살다보면"입니다...살다보면 가장 필요한 금리가 왜이리 도움이 안되는지..하는 생각에 삽입했습니다...제가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구요..라구요...
경제적인 문제에 들어가면 사람들은 흔히 치사해집니다..자기가 마치 고귀한 공주인양...하지만 사실 우리 실생활에 밀접한 것이라서 너무 멀리해서도 안되고 너무 가까이해서도 안되는 용어입니다...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돈을 빌리거나 빌려주는 이자입니다.
이게 마법의 성을 쌓고 있습니다.우리가 돈이 전혀 없으면 모르지만 일정량을 없거나 갖게 되면 실생활에 굉장한 영향을 미춥니다.예를 들어 내가 오백만원을 남에게 빌리려면 2부의 이자를 주게 됩니다.즉 이자는 한달개념이라서 2부이면 10만원의 이자를 주게 되는 것입니다.대단하지요...
근데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보통 신용대출(그냥 사람만 믿고 돈을 빌려주는것)하면은 10%로 생각하면 됩니다.연간 10%이기때문에 한달에는 0.8%로 보면 됩니다.500만원이면 4만 원이지요...
한걸음 더 나아가 여러분 자신이나 부모님들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습니다.이게 중요한 대출금리인데 은행에 가면 선택을 강요합니다.
1)확정금리로 할것이냐..거의 7-8%의 금리를 요구합니다.8%면 월간으로 3만 3천원 가량이지요...
2)변동금리로 할것이냐..겁나는 얘기지요..일단 전문용어가 들어가니가 겁이납니다..은행에서 CD금리에다 가산금리를 덧붙여서 금리를 책정한답니다...몽파의 제자가 아니면 사실 겁나는 얘기입니다.무섭거든요..세상에 들어본적도 없는 CD와 가산금리..변동금리..정말 겁이나서 아무렇게나 해줘요하고 도장 찍습니다.이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아닙니다.CD금리란 예금하고 동일한 개념입니다.당신이 예금하면 얼마의 이자를 받느냐..그럼 지금 금리가 낮으니까 5%라고 가정하고 거기에 일반인이니까 1%의 가산금리를 엊어서 6%의 이자로 돈을 빌려 쓰는 것입니다.
겁내지 마십시요 ...5,000만원이상의 돈을 빌려 쓸때는 변동금리가 유리합니다.왜냐하면 금리는 쉽게 변동하지 못합니다.물론 IMF같은 특수한 상황에 처하면 금리가 2배가 오를수 있습니다.즉 8%의 금리로 돈을 빌릴수 있는것을 12%의 금리로 변동금리를 택함으로써 지불하는 것입니다.
왜?이런 얘기를 하냐 하면은 겁내지 말라는 것을 얘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우리는 변동하면 벌써 겁을 먹습니다..변화한다는것...아무것도 아닙니다.사랑도 사람의 일이라..하는 싯귀가 있듯이 즉 사람이 맞출수 있다는 것입니다..모르면 무조건 손해이지만 알면은 그 상황을 적절히 이용하여 자기에게 유리하게 도움이 될수있습니다.물론 한달에 몇십만원이 대단치 않은 부자에게는 알필요가 없는 공허한 이야기이지만요...
금리에 관한 고급이론은 다음주에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단 1원의 돈이라도 알고서 아끼고자 이글을 먼저 올렸습니다.
금리..진짜 알면서 결정해야 피같은 돈이 새지 않습니다.봉급을 10%올리려면 피흘리며 투쟁해야하지만 변동금리와 그냥금리와의 차이는 벌써 20%이상의 차이가 납니다...그런데 공부 안하겠어요...
좋은 주말 되십시요.....(참고로 신용카드대출은 연간 25-30%이니 알아서 생각하십시요..2부입니다...쓴다면 더이상 삶을 포기해야죠..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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