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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8 검마
작성
03.03.13 01:30
조회
523

야자하기 힘들어서...

학원에서 개설한 화. 목욜날 하는 국어 단과반을 신청했더랬슴다.

그렇게 되면 화. 목은 야자를 안하고 시간이 남기 때문에... 으흐흐...

게다가 원생은 한달 5만원이란 저렴한 가격까지...

그런데 오늘 학교 끝나고 학원을 갔죠...

내일 목욜이니 야자 빠지겠구나 하고... 근데 학원 벽에...

공고.

국어 단과반 인원 부족으로 4월로 연기.

크아악! 어찌 이런 일이!

우째 이런단 말인가!

우워어~ 야자하기시러~


Comment ' 3

  • 작성자
    Lv.1 여청
    작성일
    03.03.13 02:48
    No. 1

    유혹은 밤 그림자처럼..ㅎㅎ
    야자시간 무협지 읽다가 선생님께 뺏기고 교무실에 가서..
    다시는..부디.. 제발.. 돌려주시기를 싹싹 빌던...
    그 허튼 맹세와...하아..끝내 냉랭하시던 우리들의 선생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녹슨
    작성일
    03.03.13 04:08
    No. 2

    그리하여 학생들은 선생님한테 안들키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수많은 무공을 창시...

    이화접목 - 교과서 아래에 소설을 접붙인다. 이화접목.

    팔방풍우 - 괜한 사전 등등을 책상위에 어지럽게 펼쳐 무엇이 소설이고 무엇이 참고서인지 구분할 수 없게 한다. 팔방풍우.

    백보신권 - 백보 밖의 책 한권을 읽을 수 있는 안력을 키워 책을 몸에서 멀리 떼어놓는다. 시선 역시 책을 정면으로 향하지 않는다. 백보신권. (책 권)

    팔극권 - 손끝으로 책을 들어 최대한 앞으로 뻗는다. 앞 친구의 등으로 책을 가릴 수 있으나, 친구와 너무 붙으면 의심을 사므로 팔을 극한으로 앞을향해 뻗어야 한다. 팔극권.

    등등..

    그러나 선생님들도 각종 파훼무공을 익히셨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담천우
    작성일
    03.03.13 04:48
    No. 3

    선생님들이 학생비극무공에 대비하여 만든 파훼무공은

    이어타정 - 순간 학생들의 눈에서 사라졌다가 안심했을 때
    갑자기 튀어올라 학생을 놀라게 한 다음 책을 빼앗음.
    금리도천파 - 필기를 하는 척 몸을 돌리는 탄력을 이용하여 사각지대라
    불리는 교실 맨 앞 좌/우측에 있는 학생들을 집중공략.
    탄지신공 - 팔극권을 펼치기 위해 팔을 움직이는 미세한 소리를 듣고
    분필을 날려 팔을 움직이지 못하게 함.
    등등....
    선생들의 파훼무공은 주로 경공과 보법, 신법이었다....-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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