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런 분들(천주교나 기독교등을 좋아하진 않지만 우리나라의 그 일부 잘못된 신도들은 진짜 싫어함.)
이야기만 나오면 예전에 전철역에서 만난 어떤 아주머니가 생각나는군요.
예수천당불신지옥 이라는 팜플렛을 나눠주더군요. 받기 싫어서 그냥 휙 지나가려는데 저의 팔을 붙잡더군요.(제가 조금 순진하게 생겼습니다. 이건 저나 제 친구들의 판단이 아니라 이상하게 그런 노점상이나 신도들이 저한테 꼬이는걸 보면 그런것 같다는..)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예수님을 믿으면 지옥에서 고통스러워 할때 거미줄을 내려서 구원해 주실꺼에요.\"
그래서 저는
\"그건.. 불교를 근원으로 하는 설화인데요. 악독한 사냥꾼이 거미를 구해줘서 그것으로 지옥에서 거미줄로 구원을 내리는 설화에요.\"
그 아주머니 얼굴이 벌게 지면서 손을 놓고는 가려고 할때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그 불신지옥이라는게 불교를 믿으면 지옥간다가 아니고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는 말이에요.(확실치 않음)\"
지나가는 사람들 킥킥대고.. 그 아주머니 얼굴 벌게져서 도망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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