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에서 "금강(金剛)"으로 출연하는 나한일
실재 금강 선배님의 천하를 품은 듯한 기개 넘치고 장중하신 모습
*탤런트 나한일이 ‘야인시대’에 합류한다.*
해동검도의 달인으로 알려진 나한일이 SBS 대하드라마 ‘야인시대’(극본 이환경·연출 장형일)에 "금강(!)" 역으로 출연한다.
"금강(!)"은 ‘야인시대’측이 시청률 회복을 위해 준비한 히든카드다.
북한의 최고주먹으로 설정된 "금강(!)"은 남으로 넘어와 시라소니와 한판대결을 벌인다.
이 싸움에서 비긴 이후 다시 "금강(!)"은 김두한과 혈전을 벌이다 결국은 패하고 만다.
‘야인시대’측은 그동안 ‘다찌마리’(액션)신이 적어 드라마의 활력이 떨어진 것이 시청률 하락의 한 요인이라고 판단, "금강(!)"을 전격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그를 통해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김두한과 시라소니의 대결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려는 의도도 포함됐다.
‘야인시대’의 한 관계자는 “나한일은 KBS 2TV ‘무풍지대’에 출연하면서 이환경 작가 및 장형일 PD와 인연이 있어 이번 역을 제의하자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나한일은 88년 이환경 작가가 극본을 쓰고 장형일 PD가 책임프로듀서를 맡은 ‘무풍지대’에서 유지광 역을 맡아 인기를 구가했다.
현재 나한일은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장희빈’에서 김익훈 역을 맡고 있으며 추석 때 개봉할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에서 조씨부인(이미숙)의 남편 유대감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나한일은 오는 17일 방영분부터 ‘야인시대’에 등장한다.
정말 놀랍고도 경하드릴 일입니다, 금강 선배님!!!*^^*
위진천하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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